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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정치∙행정
대중교통체계 개편 1차 후속조치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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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06  10: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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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6일, 대중교통체계 개편에 따른 불편사항에 따른 후속조치로 △노선 신설, 증차 등 학생 통학 불편 최우선 해소 △첫차 운행시간 단축 등 조정 △환승 안내방송 송출, 환승안내도 배포 등 노인 환승불편 해소 △정류장 노선도와 시간표 확대와 정류장 시설환경 개선 등을 발표했다.

학생통학 불편 해소
시외곽 지역 중심으로 환승이 구조적으로 어렵거나 첫차가 늦어 등교가 어려운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제주도는 학생이 많이 타는 노선을 신규로 신설하고, 증차와 일부 노선을 조정하였다. 대평ㆍ예래~삼성여고, 표선ㆍ성산~세화고, 연미ㆍ정실~아라 등 8개 노선을 신설했다. 또한 함덕~시청~남녕고, 터미널∼제주대∼5.16 등 4개 노선 버스를 증차하고 630번 노선은 서귀포중학교를 경유하게 했다.

이달 11일부터는 노선 분리로 생긴 경계 지역 등하교 불편 해소를 위해 제주∼성산∼서귀(201번)노선과 제주∼고산∼서귀(202번)노선을 통합한다. 또한, 제주터미널∼평화로∼서귀포터미널(282번) 노선을 1호 광장(중앙로타리)까지 연장하여 서귀포 구도심 등하교와 환승거리가 먼 불편을 해소한다. 등교 시간대 환승이 불편한 6개 노선을 조정하거나 신설한다. 유수암∼소길∼어음, 가시∼토산∼표선 등 노선버스 운행이 적어 통학 불편 사안은 거주지에서 주요 정차장까지 운송하는 수요응답형 교통수단(대형택시, 셔틀버스) 15대를 9월 중순부터 투입한다.

첫차 운행시간 단축 등 조정
첫차시간이 늦어 원활한 통학·통근이 어려운 노선은 첫차 출발 시간을 5분∼10분 가량 단축한다. 학생 이용이 많은 노선은 출발 지점을 달리하여 동시 출발시켜 혼잡시간대 배차를 촘촘하게 한다.

노인 환승 불편 해소
환승 지점과 환승 거리가 멀어 지적되고 있는 불편함은 9월중에 일반간선(200번대) 버스를 중심으로 버스차량 내 환승정보 안내방송을 송출하고 향후 모든 버스노선으로 확대한다. 9월 중 경로당과 주요 환승정류장에도 병원, 재래시장, 관공서 환승정보를 부착하고 지하철노선도 형식의 환승안내도를 제작해 배포한다. 교통복지카드와 주요 이용노선에 대한 정보를 같이 넣을 수 있는 어르신용 교통복지카드 목걸이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정류장 노선도, 정류장 시설환경 개선 등
9월 중 노선도와 시간표를 일체형으로 확대 부착한다. 도내 3135개 정류장별 고유명칭을 부여하여 명칭만 알면 가고자 하는 노선검색을 쉽게 알 수 있도록 조치한다. 비가림 승차대가 없는 표지판 정류장 1199개소는 연차적으로 시설 개선에 나선다.

제주도는 이번 1차 후속조치로 학생과 직장인의 대중교통 이용이 원활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시 외곽과 읍면 중산간 지역에서 시내권으로 통학·통근이 용이해지고 환승 이동시간과 거리 최소화와 더불어 혼잡 시간대 버스시간 조정으로 인해 만차로 인한 불편도 상당히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도는 시급한 개선 사항은 즉각 반영하고 중장기 계획도 수립해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2021년까지 연간 20대씩 총 80대의 전기저상버스를 도입한다.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장애인용 임차택시도 현재 10대에서 35대로 확대한다. 또한, 11월 부터 우선차로구간 위반차량 단속 방안도 검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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