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역대 최장 연휴가 될 올해 추석 연휴 국제선과 국내선 예약률 살펴본 결과 평균 87%로 나타났다.

국내선 전체 예약률은 91%. 가장 인기 있는 김포~제주 노선은 95%를 넘었다. 광주~제주, 청주~제주, 부산~제주 노선도 연휴가 예약률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이달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추석 연휴기간 진에어의 국제선 전체 예약률은 85%이다. 대양주가 93%로 가장 높고, 동남아 87%, 중국 85%, 일본 83% 순이다. 이번 추석 연휴는 10월 2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최장 10일을 쉴 수 있는 만큼 장거리 노선인 하와이와 가족 휴양지를 중심으로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괌·사이판이 93%, 다낭 91%, 하와이 90%, 오키나와는 84%를 넘었다. 휴양과 도심 여행을 함께 할 수 있는 대만, 방콕, 삿포로가 각각 90%, 88%, 86%를 기록하고 있다.

배낭여행의 성지인 라오스 비엔티안은 아직 여유 있다. 클락 노선도 도전해 볼 만하다. 나리타(도쿄), 후쿠오카, 기타큐슈도 아직까지는 기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