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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정치∙행정
격일제 급수 해제한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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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1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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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7일부터 애월, 한림읍 중산간 마을 대상으로 시행한 격일제 급수제가 해제될 전망이다. 산간 지역 장기간 가뭄 영향으로 인한 격일제 급수가 35일째 이어지면서 해당 지역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현재 격일제 급수 대상 지역은 △한림읍 금악리, 상명리 △애월읍 어음1리, 어음2리, 소길리, 납읍리, 상가리, 유수암리, 광령1리, 광령2리, 고성2리 △제주시 해안마을, 월평동 △안덕면 광평리, 동광리, 상천리, 상창리, 서광서리, 저지리이다.

제주도는 타 용도 지하수 활용을 위한 급수대책 방안을 강구해 격일제 급수제를 해소할 방침이다. 제주도 상하수도 본부는 지난달 29일 농축산, 환경부서 실무진들과 긴급회의를 열어, 어승생 급수 구역에 있는 조사관측공 사용과 농업용수 활용, 광역관로 연계를 협의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일 4500톤의 부족량을 해결해 격일제 급수를 해제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시설비 3억 원을 투입해 어승생 배수관로 연결, 지하수모터펌프 설치, 간이 소독시설 설치를 10일까지 완료했다. 더불어 해당 시설물 수질검사도 완료했다.

제주도는 긴급 공사 완료로 격일제 급수구역인 8개지선 20개 마을 가구 대부분에 상수도가 공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긴급공사 완료 후에도 일부 고지대 급수 불량 상황에는 전수 조사 후 물통, 삼다수 지원 등 행정적 지원을 검토한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격일제 급수 전면 해제 이후 기상상황에 맞게 용수공급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더불어 2019년까지 지하수 5000톤 이상 추가 개발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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