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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문화
영조사 목조아미타삼존불감 문화재 지정 예고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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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9.13  23: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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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대정읍 영락리 소재 영조사(永照寺)의 목조아미타삼존불감(木造阿彌陀三尊佛龕)을 이달 12일자로 제주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

이 불감은 불상의 복장(腹藏)에서 발견된 발원문에서, 조각승 단응(端應), 탁밀(卓密), 보웅(普雄), 종인(宗印) 등이 제작한 것이 확인됐다. 단응, 탁밀 등은 17세기 후반 경상북도, 충청북도, 강원도 등지를 근거지로 활동한 대표적인 조각승이다.

이 불감은 조선후기 불교조각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가치가 높다.

제주도는 30일 간의 예고 기간 동안 이해 관계자와 각계 의견을 수렴하고 도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 지정 여부를 최종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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