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가 지난달 28일 서울 등촌동 본사에서 그린서포터즈(Green Supporters) 20기 발대식을 진행했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8월 25일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으로 진행된 모집 전형에서 2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12명이 그린서포터즈 20기로 선발되었다. 특히 이번 20기 모집에는 한국인 대학생뿐만 아니라 다수의 외국인 유학생도 지원하여, 그린서포터즈에 대한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도를 보여주었다.

그린서포터즈 20기는 내년 1월까지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 체험, 국내외 취항지 탐방, SNS 컨텐츠 제작 등 항공 마케팅 관련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되며, 인천공항 견학 및 CSR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진에어는 모든 활동을 마친 그린서포터즈에게 대표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국내선 무료 왕복항공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종합 활동 평가를 통해 선정된 최우수 활동자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항공권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19기까지 진에어 그린서포터즈를 수료한 인원은 총 213명으로, 많은 학생들이 예비 마케터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며 “이번 20기도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만큼 그린서포터즈 활동이 미래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