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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23 월 11:40
제주레저신문
문화공연
서빳의 주말을 충전하는 음악 공연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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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11  11: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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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에서 마련한 공연 두 편이 10월 세 번째, 네 번째 주말 저녁을 충전한다.

   
 

14일 오후 7시 Omar & 이스턴파워 초청공연 ‘사막블루스’. ‘사막블루스(desert blues)’는 사막이 많은 아프리카에서 태동된 음악장르이다. 처음 들을 때는 아프리카 특유의 토속적인 멜로디로 단조로운 리듬으로 들리지만 들을수록 끈끈한 중독성을 느낀다.

다국적 출신으로 구성된 월드뮤직팀 ‘Omar & 이스턴 파워 ’는 리더인 모로코 출신의 보컬 뮤지션 오마르(Omar)와 이집트 출신의 퍼쿠션 Zaky Wael, 홍대앞을 중심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치다 작년 제주로 이주한 포크테게 뮤지션 태히언, 레게그룹 윈티시티의 기타리스트 오진우로 구성되었다. 이들은 한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북아프리카 음악 레이(Ray), 사막 블루스, 그나와(Gnawa), 아라비안과 짚시 음악을 비롯하여 록, 재즈, 인도 음악과 레게를 넘어 한국의 무속음악과 타령까지 연결한다. 이들은 제주에 정착해 그들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열어가고 있다.

   
 

21일 오후 7시에는 가람과 뫼 윤영로 초청공연 ‘숨을 고르고, 잠시 쉬어가는 때에’이다.

윤영로는 1980년대를 풍미했던 ‘가람과 뫼’라는 듀엣을 만들어 ‘생일‘, ‘다듬이 소리'라는 노래로 대중적인 인정을 받고, 조동진 사단의 ‘하나음악'에서 공연과 음반활동을 했다. 극단 학전에서 김민기 연출 ‘지하철 1호선‘ 초연 102회 공연을 뮤지컬로 참여하기도 하였다.

제주에 정착한지 11년째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작지만 멀리 퍼질 수 있는 소리를 음악을 전하고 싶다”고 말한다. 게스트로 기타리스트 산하가 참여한다.

문의 064-738-5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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