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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제주마축제
20일부터 22일까지 렛츠런 파크 제주(라고 하면 헷갈릴 수 있으니 제주경마장)에서 열린다. 각종 행사와 전시, 공연 등을 선보인다. 제주의 전통 마문화와 말산업, 승마 등 말과 관련된 모든 것을 망라할 계획이다. 21일에는 제주 서순실 큰 심방의 몰놀이 큰굿’ 공연’과 제주전통무예예술단의 ‘제주목사 김수문 장군과 제주 기마 결사대’ 공연을 선보인다. 21일 오후 5시부터 슈퍼콘서트 놀아보馬’에는 여성 래퍼 헤이즈를 비롯해, 주노플로, 최서현, SG 워너비 이석훈, 베이식, POP 등이 출연한다.
2017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대상경주가 21일 제5·6경주로 열린다. 경마에 관심 없으면 경품행사도 있다. ‘우승마 맞히고 황금마패 받자!’. 2개 대상경주 우승마를 맞히는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순금 황금마패 30돈을 비롯해, TV, 냉장고, 세탁기 등 푸짐한 경품을 지급한다.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 등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자. https://goo.gl/BUJUEK
제8회 성산읍 온평리 혼인지 축제
21일과 22일 온평리 혼인지 일원에서 열린다. 지역의 문화유산 혼인지를 부각시키고 제주도 개국신화상의 고·양·부 삼신인과 배필인 벽랑국 삼공주 결혼을 재현하는 축제다. 첫째날에는 축제를 알리는 혼례행렬을 시작한다. 해녀난타, 가수축하공연, 어린이 공연 등을 마련한다. 둘째 날에는 혼인지 전통혼례, 해녀춤, 어린이패션쇼, 통기타 가수공연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잔디마당에서 열리는 참여 프로그램은 전통혼례사진찍기, 페이스페인팅, 인물화그리기 등이다. 경연 프로그램은 커플가요제, 장작패기대회, 복불복게임, 윶놀이 대회 등이며 잔치밥상, 잔치떡집, 잔치술상, 점빵 등 판매부스도 마련했다. 축제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확인하자. https://goo.gl/dsxqDH
춤으로 만나는 제주 신화 농경신 ‘자청비’
제주도립무용단 작품. 21일과 22일 문예회관 대극장. 21일은 오후 7시 30분, 22일은 오후 3시 공연.‘자청비’는 제주신화 세경본풀이를 춤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남녀무용수 38명의 힘있고 활기 가득한 군무에 최신 홀로그램을 접목했다. 손인영 안무자는“상상의 세계 속에서 비춰진 자청비 캐릭터를 춤 선으로 마음껏 표현했다”고 말했다.
2017 제주경향하우징페어
20일부터 22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 최신 건축자재와 전원주택, 인테리어 트랜드를 선보인다.
전시 품목은 건축과 인테리어에 모든 것. 내외장재/구조재/단열재, 창호/하드웨어 등의 건축자재와 조경/공공시설재, 주택설계시공, 전원주택, 주택정보, 홈인테리어 제품 등을 볼 수 있다. 현장에서 직접 구매와 계약까지 가능하다. 일부 참가기업들은 현장 할인 프로모션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동시에 열리는 2017 제주리빙앤라이프스타일에서는 홈데코 용품, 가구, 주방가전 용품 등을 전시한다. 인테리어 스타일, 키친&다이닝 스타일, 컬쳐&라이프 스타일 부문으로 구성했다.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것들 – 제1부 제주세계유산 전
12월 10일까지 갤러리 비오톱. 제주의 세계적인 유산을 자연의 볼거리에서, 예술의 시각으로 들여다보고, 아름다움을 발현하는 계기를 만든다. 작가 7명이 8일간씩 릴레이 개인전 방식으로 진행한다. 송묘숙, 허영숙, 이창희, 임재영, 손일삼, 유창훈, 양경식 작가가 참여한다. 송묘숙(회화) 작가는 제주도 세계지질공원을 테마로 다룬다. 허영숙(사진)은 성산일출봉, 이창희(회화) 돌담, 임재영(사진) 한라산, 손일삼(회화) 해녀, 유창훈(회화) 한라산, 양경식(회화) 오름과 풍광을 자신의 작품으로 표현한다.
소소한 이야기
고은 작가 개인전. 다음달 4일까지 일정으로 갤러리카페 다리. 고은 작가 특유의 색감이 사라져가는 제주의 슬레이트집 풍경을 현실과 비현실을 오가는 듯한 모습으로 재창조한다. 쓸쓸하게 잊혀지며 ‘과거’로 빠르게 사라지는 전경을 작가는 안타까움으로 잡는다. 제주대 미술학과와 성신여자대학원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개인전 8회를 치렀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제주도제주도지회, 제주한국화협회, 제주가톨릭미술가회 회원이며 제주대학교 예술학부에 출강하고 있다. 갤러리카페 다리는 음식도 맛있다. 커피도. 문의 갤러리카페 다리 064-726-2662
파도가 그린 작지돌꽃
제주 국제대학교(전 제주 산업정보대) 졸업생 동문 모임 ‘형’ 20주년 동문전. 20일부터 26일까지 연갤러리. ‘형’은 1988년 창립전 이후 매해 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20주년 전시회에는 김미영 교수와 양재심 교수와 회원 16명이 참여하다. 참여 작가는 김미영. 양지심, 강명순, 강미숙, 강보라미, 고난영, 고영희, 김기량, 김남숙, 김진희, 문성희, 양재석, 오옥자, 이서윤, 진주아, 홍승현. 각자의 재능으로 20주년의 의미를 탐색한다.
제주 파하마색소폰앙상블 제1회 정기연주회
22일 오후 7시30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파하마색소폰앙상블은 2011년 창단했다. 내 전·현직 교직원이 구성원이다.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모란동백', '80년대를 그리며' 등을 들려준다. 또한 캐논 변주곡, 크리스마스 캐럴, 소프라노 정여은 솔로곡 등도 준비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