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지영 '도리의 꿈'

마주보기동화그림회(회장 김혜숙)는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서귀포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에서 ‘제주 속 올망졸망 이야기’ 동화그림책 원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제주의 바다, 돌담, 아기구덕, 바람 등 제주 이야기를 소재로 창작한 작품을 전시한다. 우지영의 ‘도리의 꿈’, 김혜숙의 ‘해님은 무슨 색일까’, 김정양의 ‘웡이자랑 웡이자랑(아기 구덕 이야기)’, 이미리의 ‘바람샴푸’, 홍희정의 ‘돌담에 깃든 푸른 빛’ 등 그림동화 원화 30여점이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중섭 창작 스튜디오와 이중섭 미술관 등 주변의 다양한 전시회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마주보기동화그림회는 동화와 그림을 사랑하는 도민과 미술 전공자들이 김품창 화백의 지도를 받으며 아이들 감수성을 이야기와 그림으로 그려내는 모임이다. 2011년 첫 전시회 이후 일곱 번째 전시회이다.

이 전시회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 김혜숙 '해님은 무슨 색일까/'     ▲ 김정양 '웡이 자랑 웡이 자랑'     ▲ 홍희정 '돌담에 깃든 푸른 빛'     ▲ 이미리 '바람 샴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