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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수렵장 11월 1일 개장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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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6  11: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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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렵장이 11월 1일부터 개장한다. 제주도는 26일, 국립공원, 문화재 보호지역 등 수렵금지 지역을 제외한 도내 57만6.66㎢ 지역에 대해 수렵장을 설정 고시했다.

올해 수렵장 운영은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이다. 수렵 가능한 동물은 꿩, 멧비둘기, 까치, 참새, 까마귀를 비롯해 오리류인 청둥오리, 흰뺨 검둥오리이다.

수렵시간은 일출 후부터 일몰 전까지이며 총기는 1인 1정 사용이 원칙이다.

한라산국립공원과 문화재보호지역 및 세계자연유산지역, 해안 600m이내, 관광지, 도시지역 내에서는 수렵이 제한된다. 수렵장 내에서도 여러 사람이 모이는 장소, 도로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도로로부터 100m 이내, 가축·인명 등 피해를 줄 우려가 있는 장소 등은 수렵을 할 수 없다.

제주도는 수렵금지구역, 경계지역, 철새도래지역, 민원지역 등에 현수막을 부착하고, 수렵인들에게 수렵지도 홍보물을 배부해 민원 발생을 예방한다. 더불어 밀렵감시단 20명과 수렵장 운영관리 요원 2명을 배정해 수렵안전사고에 대비한다. 또한 ‘수렵배상보험’을 통해 인명․가축, 재산 사고 등 피해에 대비하고, 피해 발생 시에는 재산 피해 보상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상은 인명 피해 1인당 1억원, 재산 1건당 300만원이다.

수렵기간 중에는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에 수렵관리사무소를 설치해 국내외 수렵 승인 신청과 외국인 배치로 편의를 돕는다. 지난해 내국인 국내 379명과 외국인 6명이 수렵에 나섰으며 사용료 수입으로 1억6500만원을 징수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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