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관광해설사 신규양성 교육 대상자 40명 내외를 모집한다.

제주도에 주소를 둔 자로서 만19세 이상이며 교육수료 후 월 10일 이상 활동 가능 도민이면 지원 가능하다.

지원신청서 접수는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이며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 등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홈페이지(www.jeju.go.kr)에 공고하고 있다.

선발 기준은 기본요건으로써 제주의 역사, 문화, 관광에 기본지식과 소양을 갖추고 월 10일이상 활동 가능해야 한다. 서귀포시 거주자로 서귀포시 관할 관광지 활동 가능자, 외국어 능통자, 수화 가능자 등은 우대해 선발한다.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친다. 교육은 11월 20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며 1일 6시간. 내용은 기본소양, 지역문화 역사, 해설 안내기법, 현장실습 등이다. 교육비 무료.

최종 교육수료자는 3개월간 현장 실무수습을 거쳐 공영관광지 등에서 근무하며 해설서비스를 제공한다.

제주도는 2001년부터 2015년까지 총 271명의 문화관광해설사를 양성했다. 현재 활동 가능 인원은 160여명이다. 올해 33개소 공영관광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설사는 153명이며 1일 활동비는 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