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4일 서귀포시 하효마을에서 ‘가을, 귤빛으로 물들다’ 주제로 감귤 문화 융복합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서귀포시 감귤 융복합 산업지구 조성사업’ 일환으로 서귀포시가 주관하고 제주관광공사와 제주테크노파크가 참여한다. 관광객과 도민 대상으로 감귤 소재의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감귤밭에서 체험하는 ‘귤 따 봐수과?’ ▲감귤 ‘오감게임’ ▲귤탑쌓기 ▲귤빛 포토존 ▲귤빛 콘서트 등이다. 또 하효부녀회인 ‘하효맘’이 만드는 귤빛도시락, 천혜향 치즈핫도그, 청귤차 등 감귤푸드 도 판매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감귤 타르트, 한라봉 향초, 오메기떡, 전통 테우배 만들기 등)이다. 주민 해설사와 함께 쇠소깍과 하효마을을 탐방 트레킹 ‘꼬닥꼬닥 걸으라게’도 무료로 진행한다. 사전예약(010-6614-1419)이 필요하다.

제주관광공사는 서귀포시 쇠소깍 일대를 핵심지역으로 감귤과 관광간 융복합을 통한 감귤푸드, 감귤체험 및 가공식품 등 감귤 6차산업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문의 서귀포시 하효마을회 010-6614-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