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좌상훈 '빛내림'

제주도가 후원하고 환경사진연합회에서 주최하는 ‘한․중․일 국제환경사진 문화교류전’이 이달 15일부터 19일까지 제주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열린다.

제주회원 27명은 한라산, 오름, 생태하천, 곶자왈 모습과 람사르습지, 야생화, 버섯, 남방큰돌고래 등을 담은 작품 50여점을 출품했다. 제주회원은 양성룡, 강만보, 홍순병, 김동선, 이성철, 송병섭, 고상용, 장철우, 고영석, 강승현, 김병수, 이은주, 좌상훈, 전소영, 이창훈, 문규선, 이승현, 김용홍, 강한종, 이성곤, 이성길, 노상식, 송윤영, 고수열, 신관호, 현은이, 이현옥. 일본과 중국 회원 작품은 각각 12점이다.

이 교류전은 일본 자연사진가협회(회장 미하라)와 18번째, 중국 서안시 촬영가협회(회장 종극창)와는 14번째이다. 일본에서는 올해 9월 12일부터 16일까지 오사카시립미술관에서, 중국에서는 10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안시 안탑구 예술광장에서 열렸다.

전시 개막식은 15일 오후 6시30분 문예회관 제1전시실에서 시작한다. 개막식 관람객 대상으로 작품사진 10점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 홍순병 '설산과 초원'     ▲ 이성길 '한라산 일출'     ▲ 장철우 '다랑쉬오름'     ▲ 양성룡 '하례생태하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