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로 On 코딩’ 사업이 올해에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제주도는 도내 대학, 카카오, 넥슨컴퓨터박물관 등이 참여하는 ‘제주로 On 코딩 거버넌스’를 구성하여 △코딩교육 SW체계 개발 △전문강사양성 △워크샵․캠프 등 인식확산 사업 △찾아가는 코딩교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코딩교육’에는 26개학교 900여명이 이수했다. 거점센터 교육 11회 237명,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워크샵 2회 200명, 코딩캠프 100명, 진로체험은 2100명이 참여했다. 12월에는 올해 사업을 마무리하는 코딩 해커톤 대회를 개최 한다.

올해는 코딩 전문강사 50여명을 자체 양성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카카오․바울랩ICT연구소 등 도내 SW기업이 참여한 코딩교육에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제주로 On 코딩’ 교육은 올해말까지 계속 진행한다. 교육과 각종 행사참여는 코딩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노희섭 제주도 ICT융합담당관은 “내년에는 더 나은 교육체계로 제주만의 특화된 코딩 교육을 진행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