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 제2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 발대식이 23일 제주도도청에서 열린다.

도내 대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제2기 SNS 서포터즈는 앞으로 ‘자연 문화 사람의 가치를 키우는 제주’를 적극 홍보한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SNS를 통해 제주 자연을 소개하고 주요 행사와 정책을 홍보한다. 더불어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포스트 등 제주도의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포스트 등 공식 소셜미디어 모니터링 등을 담당한다. 또한 재난 발생 시 실시간 정보공유를 통해 도민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신속 전파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이들은 다음달 1일 서울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열리는 감귤데이 페스티벌에도 참석해 감귤 등 제주 농산물 우수성을 적극 홍보한다.

2기 대학생 SNS 서포터즈로 선정된 이은영 씨(제주대 행정학과 2년)는 “살기 좋은 제주도를 만드는데 이바지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영진 제주도 공보관은 “참신한 시각으로 제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다양한 아이디어와 끼를 발산할 것을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활동비 지급, 타시도 서포터즈와의 교류, 취재 지원 등을 통해 현장 목소리를 담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