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12월 2일과 3일 서귀포시 안덕면 일대에서 ‘2017 지구촌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201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지구촌 문화축제는 외국인과 도민이 화합하고, 다양한 문화를 교류하는 장을 마련해왔다.

이번 축제는 ‘문화만남, 문화낭만’을 슬로건으로 문화공연으로 마련하는 ‘지구촌 축제’, 영화 소재로 ‘낭만영화잔치’, 책 주제로 ‘국제교육도서전’을 운영한다.

‘지구촌 축제’는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MICE)에서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한다.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과 내외국인 플리마켓, 추억의 오락실과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준비한다.

‘낭만영화잔치’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강당. 다양한 영화상영과 함께 브라스 앙상블과 인디밴드의 시네마 OST 공연이다.

‘국제교육도시도서전’은 JDC와 국제문화도시교류협회가 공동주최하고, 교보문고가 후원한다. 12월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곶자왈도립공원. 한국전통문화 도서문화전·제주도 관계 근현대 도서전·국내외 아름다운 사진도서 모음·교보문고 추천 외국 원서 및 한국 인문도서를 전시한다.

개막식은 2일 오전 11시 곶자왈 도립공원에서 열린다. 김나영 판소리 명창의 개막공연 등을 시작으로 각 행사장이 본격 시작한다.

지구촌 문화축제 행사장은 실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행사장 입장 및 영화상영과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2017GlobalCultureFestival/)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