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최남단 방어축제
11월 30일부터 시작해 12월 3일까지 이어진다. ‘장소는 모슬포항 일대, 주제는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맛과 멋의 향연 !’. 축제 프로그램은 방어 맨손잡기, 가두리 방어낚시체험, 선상낚시체험, 소라 바릇잡이, 아빠와 함께하는 릴 낚시체험, 어시장 선상경매, 최남단방어축제 가요제, 해녀가요제, 해네 태왁 만들기, 황금열쇠를 찾아라, 방돌이 방순이 투호 던지기 등이다. 대방어 해체 쇼와 무료 시식 행사도 마련한다. 알뜨르 비행장 등 지역 문화 탐방 프로그램도 있다. 방어는 초겨울이 제철이다. 겨울철 가파도와 마라도의 거친 물살에서 잡히는 방어는 육질이 단단하고 기름져 최고의 식감으로 인정받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 일정 등을 확인하자. 

2017 지구촌 문화축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주최 행사로 2일과 3일 안덕면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6년째이며 외국인과 도민 화합과 다양한 문화 교류 장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공연‘지구촌 축제’, 영화 소재 ‘낭만영화잔치’, 책 주제 ‘국제교육도서전’을 운영한다. ‘지구촌 축제’는 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신화월드 랜딩리조트(MICE)에서. 다양한 장르 문화공연과 내외국인 플리마켓, 추억의 오락실과 체험프로그램 부스를 준비한다.
‘낭만영화잔치’는 2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8시, 3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대강당. 다양한 영화상영과 함께 브라스 앙상블과 인디밴드의 시네마 OST 공연.‘국제교육도시도서전’은 2일과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곶자왈도립공원에서. 개막식은 2일 오전 11시 곶자왈 도립공원. 김나영 판소리 명창의 개막공연 등을 시작으로 각 행사장이 본격 시작한다. 지구촌 문화축제 행사장은 실내에 마련되어 있으며, 행사장 간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행사장 입장 및 영화상영과 공연 관람은 무료로 진행한다. 자세한 행사정보는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20주기 소암현중화선생 추모전
12월 3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서귀포 소암기념관. 소암 선생 작품과 제주·서귀포·광주·목포 소묵회 회원 작품 44점, 도내 초대작가 작품 11점을 비롯해 소암 작품 총 60여점을 선보인다. 초대작가로 강경훈, 강창화, 고병숙, 고상율, 김수애, 문영순, 양상철, 양춘희, 오의삼, 이정훈, 현병찬 작품을 전시한다. 더불어 전국 각지 소암 문하생 작품도 함께 전시한다.

제주대 미술학부 42회 졸업작품전
12월 3일까지 예술공간이아(옛 제주대병원) 갤러리. 졸업생 34명의 한국화, 서양화, 조소 작품을 전시한다. 한국화는 김민지, 손유진, 유지인, 허성혁, 현은주. 조소 김나경, 김다슬, 김연정, 박철휘, 변지선, 신현정, 이승연, 장승원, 정승용, 진주연, 서양화 강소윤, 고다정, 고도희, 고은지, 김나영, 김수현, 김숙현, 김윤지, 김현주, 김효경, 박종호, 송유진, 송은지, 윤슬비, 장아름, 정제훈, 최유정, 한송이, 황수현.

플레이 박스
국내 최초 VR 콘텐츠 체험존. 지난달 24일에 연동 수목원테마파크에 문을 열었다. 4개 테마존 ▲VR어트랙션 시뮬레이터 존 ▲로봇 코딩 체험존 ▲VR 무비존 ▲워킹 어트랙션 존이 있다. VR 슈팅 게임 콘텐츠, 제주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관광 콘텐츠, 워킹 어트랙션 게임 모탈블리츠, 중국 만리장성을 배경으로 한 인력거 체험 콘텐츠 등을 즐길 수 있다. 로봇과 드론 그리고 블록 등으로 코딩을 배울 수 있는 교육콘텐츠도 있다. 성인 1인 기준 VR체험 1회권 7000원, VR서바이벌(모탈블리츠) 1회권 2만원. 추가 이용 요금은 1회권(5000원), 3회권(1만2000원), 5회권(1만5000원), VR서바이벌(1만5000원). 이용시간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 홈페이지를 먼저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