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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금 10:21
제주레저신문
종합
일본 DMO 제주 적용은?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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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2.07  09: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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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이달 5일 제주웰컴센터에서‘일본 관광지경영조직의 추진현황 및 제주적용방안’ 주제로 제17차 제주관광미래전략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에서는 일본 관광지경영조직 역할과 운영, 추진 사례 등을 살펴보고 제주 적용에 관해 민, 관 이해당사자간의 논의를 진행했다.

여경진 방통대 관광학과 교수는 일본 관광지경영조직의 추진 현황과 사례를 소개했다. 일본의 DMO는 2015년 하반기부터 범국가적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으나 걸음마 단계이며 공적 역할 기구로 수익 창출이 목표가 아니지만, 재원과 인재 확보가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특산물 판매, 프로그램 및 여행 상품 기획 판매, 공물관리 수탁, 지역관계자와 협력 관계자의 회비, 보조금 등 멤버십 요금 적용, 특정 재원 징수 방안 모색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안순 마을만들기위원회 위원장은 플랫폼 기능 필요에 동의하며, 제주형 조직 구상 고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고철희 영농조합법인 머체왓숲길 대표는 기존 조직 운영활성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석보 ㈜어메니티 대표는 일본판 DMO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제주관광의 양적과 질적 성장 중 어느 기조에 맞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제기하며 기관 주도의 DMO는 제주 지역에서는 무리이라고 의견을 피력했다.

김남진 제주관광협회 부본부장은 마을 중심 관광 사업은 의미가 있으며, 제주관광 가치를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선영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 센터장은 각각 다른 지역관광, 마을관광, 생태관광 주체를 아우를 수 있는 하나의 지원 조직을 만들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김태윤 제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DMO 플랫폼을 만들 것을 제안하면서, 농협, 협회 등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을 강조했다. 장성수 제주대 관광개발학과 교수는 지속 가능한 재원 확보를 위한 협의체 구성 필요를 말하며, 지역인적개발위원회의 지역관광 전략을 참고할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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