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에서는 이용객들의 휴양생태체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에는 숲 해설, 목공예 소품 만들기, 숲길 명상이 있다.

 숲 해설 체험은 해설 전문가가 동행하면서 휴양림에 자생하는 여러 가지 수목에 대한 설명과 숲과 나무가 가지고 있는 재미있고 유익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기 프로그램인 목공예 체험은 산림에서 나오는 나뭇가지와 잎, 솔방울 등 자연 부산물을 이용해 나무 목걸이와 열쇠고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노루생태관찰원에서도 노루와 강아지 등 동물 소품을 가족이 함께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화, 금요일 오전 9시부터는 총 3시간 코스의 명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상을 하면 좌측 전두엽의 기능이 우세해져 우울감이 행복감으로 바뀐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숲길을 걸으며 오감을 활짝 열고 자연과 교감함으로써 도시 생활에서 지친 몸을 쉬고 새로운 마음을 갖게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의 색다른 생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이용객들의 다채로운 휴양문화 수요에 부응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청은 절물자연휴양림 홈페이지(jeolmul.jejusi.go.kr), 노루생태관찰원 홈페이지(roedeer.jejusi.go.kr) 와 전화,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월요일은 휴관이다.

문의 : 절물자연휴양림(064-721-7421), 노루생태관찰원(064-728-3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