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이달 16일부터 내년 1월 21일까지 한라산 어리목과 칠성로 상점가, 서귀포 중문, 이중섭 거리 등에서 펼쳐진다.

제주관광공사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겨울 관광 콘텐츠 다양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 목적이다.

2018 제주윈터페스티벌은 한라산을 즐기는 야외 체험 프로그램 ‘스노우월드’와 제주 원도심, 서귀포 중문, 이중섭거리 등 번화가에서 진행하는 도심지 연계 프로그램 ‘스노우시티’로 구성했다.

▲ 어리목 포토존

한라산 어리목광장에서 이어질 ‘스노우월드’ 이벤트는 △사계절 눈썰매 △스노우 범퍼카 △동계스포츠 체험존 △대형 눈사람 포토존 등이다. 지난해 인기를 모았던 프로그램에 사계절 눈썰매, 스노우 범퍼카 등 겨울 체험 요소를 추가했다.

▲ 칠성로 공연

제주시 칠성로 상점가 일대가 주 무대가 될 ‘스노우시티’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눈사람 포토존 △눈꽃나무 포토존 등으로 분위기를 북돋는다. 주말에는 버스킹 거리공연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미니콘서트가 거기를 메운다. 제주칠성로상점가진흥사업협동조합과 칠성로상점가문화관광형시장사업단과 연계로 칠성로 내 다양한 브랜드 매장들이 할인에 나서고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증정한다.

▲ 어리목 눈썰매

중문 제주국제컨벤션센터 1층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에는 대형 트리 포토존을 조성한다. 이중섭문화거리에는 한라봉 테마 포토존을 설치한다. 방문객은 이벤트 참여를 통해 해녀 캐릭터상품과 감귤과자 등 선물을 받을 수 있다. 도내 곳곳에서 배포되는 행사 리플릿을 지참하고 제주관광공사 중문면세점을 방문하면 면세점 할인권 등을 증정한다. 축제기간 중 SNS에 행사 인증샷을 올리는 참가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준다.

‘2018 제주윈터페스티벌’의 자세한 내용은 행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