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달 14일과 16일(토) 양일간 2017년 신규등록 마주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올해 9월부터 10월까지 신청하고 11월에 공개추첨을 거쳐 선발된 신규마주 15명과 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 임직원, 제주마주협회 관계자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14일에는 간단한 오리엔테이션과 함께 마주활동을 위한 마주실무, 경마시행 개요, 공정경마, 발매 등 경마전반에 관한 교육을 진행하고 신규마주 간담회도 개최했다. 16일에는 마사지역, 동물병원, 마주실, 심판실, 장안소 등 렛츠런파크 제주 경마개최운영부서를 견학하고 제주일마배 대상경주를 관람했다.

렛츠런파크 제주는 이달 17일부터 31일까지 ‘찾아가는 마주 청렴교육’을 실시한다. 지역별 제주마주와 마주협회 임직원, 렛츠런파크 제주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마주활동 시 유의사항 및 입사검역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안내는 물론 민원청취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