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민 기수

이성민 기수가 12월 29일 제주 1경주 제주마 800m에서 1번마 ‘전국왕’에 기승하여 첫 승을 달성했다.

이성민 기수의 첫 승은 올해 6월 2일 데뷔 후 7개월 만에 이룬 성적이다.

이성민 기수는 “더 열심히 노력해서 100승도 이루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 한영민 기수

이날 한영민 기수는 600승을 달성했다. 마지막 경주 14R 제주마 800m에서 6번마 ‘일류어천’과 호흡을 맞춰 1위를 일궈냈다.

한영민 기수는 12월 16일 599승을 달성하고 1달도 안돼 600승 고지에 올라섰다. 다음날인 30일에도 1승을 추가해 700승을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영민 기수는 1999년 데뷔 이래 통산전적 4534전 601승, 승률 13.3%, 복승률 26.2%를 기록하고 있다. 대상경주 7회 우승, 2008년도 및 2010년도 페어플레이 기수, 2016년도 최우수 기수 등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영민 기수는 “내년에는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하며 경마팬의 기대에 보답하는 기수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