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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이 사기업 품 속으로 '풍덩'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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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04  10: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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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을 완료하고 이달 5일부터 영업을 시작한다.  2016년 2월 12일 서귀포시 롯데호텔에 개점한 이후 3년여만에 장소를 옮기는 셈이다.

제주관광공사는 “대내외 관광환경에 적극 부응하고, 시내면세점의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개점 3년차부터는 면세점의 안정화를 실현한다는 목표 아래 폭넓은 검토 속에서 시내면세점 이전 프로젝트를 기획, 현실화했다”고 말하고 있다. 이전 취지는 한층 더 거창해진다. “프리미엄급 복합리조트인 ‘제주신화월드’라는 새로운 인프라 속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맞는다”라고 말이다.

롯데호텔에 시내면세점을 개점할 때로 돌아가보자. 최갑열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개점사를 통해 “공사의 시내면세점 추진은 외국인 관광객 증가에 따른 과실이 실질적으로 도민사회에 수혈돼 제주관광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말했다. 또한 “급성장하는 국내 면세시장에 지방공기업의 참여로 국내 면세사업의 공공성, 균형성, 지역경제 환원성을 배가함으로써 국가정책에도 충실히 부응할 계획”라고도 했다. “제주도민과 고객의 기대에 충실히 부응하겠다”고도 했다.

제주신화월드로 이전은 그동안 아무것도 못했다는 자백과 다르지 않다. 중국 관광객 급감 단 1년만에 꼬리를 내리고 사기업인 제주신화월드 품으로 들어간다(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제주도 산하 공기업인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이 사기업인 제주신화월드로 이전함으로써 사기업과 공기업이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부작용이 발생하게 됐다. 제주신화월드는 공기업과 이해관계 공유라는 특수한 입장을 바탕으로 향후 여러 국면에서 좀더 실효성있게 큰 목소리를 낼 수 있게 됐다.

선거 공신인 실세 이재홍 본부장이 생각해낸게 겨우 이것인가? 왜 제주관광공사에 인력과 자금을 쏟아부어야 하는지 모르겠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시내면세점의 성공적 이전을 위한 도민사회와 고객의 관심과 지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그런적 없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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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제주도에.... 정신 제대로 박힌 기자중에서도 강민식이 으뜸이다.
(2018-04-29 01:49:10)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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