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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루 만에 홀인원···같은 골프장에서 5번도금융감독원, 정밀조사 나서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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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02.26  23:4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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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감독원이 홀인원보험사기 조사에 착수했다.

 지난 22일 금감원은 최근 골프보험인 홀인원 관련 부담금 청구행위에 대한 제보가 잇따름에 따라 조사에 착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 위 사진은 본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A씨는 보험가입 하루만에 홀인원을 한 것을 비롯해 1년동안 6차례나 홀인원을 기록해 3천5백만원을 받았다.
B씨는 5개월동안 같은 골프장에서 단 한번에 볼을 홀컵에 집어넣는 홀인원을 3차례 기록해 2천만을 수령했다, 3회중 2회는 동반자와 캐디가 동일한 사람이었다.
C씨는 동일한 골프장에서 5회 홀인원을 하며 2천55백만원을 보험사에서 받았으나, 골프장 기록에는 5회의 홀인원중 단 1회만 기록돼 있었다. 홀인원을 하면 골프장 홍보를 위해 홈페이지에 기록하는 것이 보통이고 증서나 액자로 홀인원 증서를 제작해주는 곳이 대부분이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 2008년부터 지난해 10월까지 홀인원으로 지급된 보험금은 1만1,615건에 384억이다.
이 기간중에 3회이상 홀인원을 한 사람은 무려 67명, 264건으로 8억9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 받았다.
골프보험으로 인한 보험사의 평균 손해율은 110%였다.
평균 손해율이 100%를 넘는 것은 보험료 수입보다 보험금 지출이 더 많다는 뜻이다.

 금감원은 제보내용을 기초로 하여 최근 3년간의 자료를 분석해 홀이원관련 부당 보험금 수령사례에 대해 집중 조사할 예정이다.
특히, 골프장관계자, 캐디 및 라운딩 동반자가 조직적으로 개입해 조작하는 사례에 대해서는 수사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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