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월드 콰이어 페스티벌’이 이달 23일 오후7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기획 초청공연인 ‘2018 월드콰이어 페스티벌’에는 국내·외 정상급 합창단 총 6개팀이 참여한다.

이탈리아 Vocal Blue Trains는 합창에 락과 팝레퍼토리를 합친 진보적인 음악을 추구한다. 캄머코어 마닐라(KM)은 필리핀 최초의 챔버합창단으로 긴 전통을 이어오며 국내외에서 폭발적 반응을 얻고 있다. Xiamen Egret Chamber Choir 는 중국의 음악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 합창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인천시립합창단, 여성만이 가지는 섬세하고 우아한 선율의 앙상블로 아름다운 공연예술을 널리 보급하고 있는 과천시립여성합창단, 폭넓고 다양한 장르의 합창 음악을 통하여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정서함양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합창단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며 이달 13일부터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