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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제주도 관광객 한계는 1686만명?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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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2.19  11: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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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관광객을 수용할 수 있는 한계는 어디까지 일까? 제주관광공사는 이달 14일, 지난해 4월부터 진행한 ‘제주관광 수용력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제주관광 수용력 연구’는 물리적 수용력과 경제적 수용력으로 나눠 분석하고 있다.

물리적 수용력은 2년 후인 2019년에 한계에 다다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 제주여객터미널, 크루즈 외항 터미널 등 교통 인프라로는 항공 이용객 1485만 명과 선박이용객 약 201만 명을 합한 1686만 명을 수용 가능한 규모로 분석했다. 조사는 만약 제2공항과 강정항이 개항하면 수용 능력은 현재보다 1400만 명 이상 늘어난 3086만 명에 달하고 한계는 2040년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조사는 ‘경제적 수용력’을 경제적 비용이 수익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즉, 경제적 수익=비용) 제주관광의 최대 수용가능한 경제적 수준이라 판단하고 있다. 사회적 비용은 교통 체증으로 인한 혼잡 비용, 폐기물 처리 비용, 하수처리비용을 포함하는 재정비용을 이용하여 경제적 비용이 관광객 유입에 따른 경제적 수익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를 보수적으로는 약 1990만 명까지 수용 가능하다고 말하며 2022년에는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낙관적으로는 2270만 명 규모이며 이 역시 2026년에는 한계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제주관광 수용력 연구’는 관광객 2000만 명 수준이 제주관광사회의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제주관광 성장이 과거 20년간 보여온 추세를 지속할 경우 5년 후인 2023년에는 시장 과포화 상태에 이를 것으로 진단한다.

이 연구는 제주도가 포용할 수 있는 관광객 수용 수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제주 관광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단발성 연구에 그치지 않고 사회 심리적 측면과 해외 수용력 관리 정책을 더한 면밀한 검토와 정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제주관광 수용력 연구’보고서는.이달 20일부터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관광자료실에서 열람할 수 있다.

문의처 제주관광공사 연구조사센터 064-740-60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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