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1.20 금 15:05
제주레저신문
축제
뭐니뭐니해도 들불축제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2.22  13:10:46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21회 제주들불축제가 3월 1일부터 4일까지 제주시청광장, 새별오름, 도일원에서 열린다. 주무대는 새별오름.

올해 제주들불축제는 ▲제주 정체성 완성 축제 ▲즐기는 축제 ▲참가자 모두가 함께 즐기는 축제 ▲이용자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한 축제로 운영한다. 전문음식점, 푸트트럭, 향토음식점 등을 존(zone)별로 조성하여 고급스럽고 위생적인 먹거리마당을 조성한다.

축제의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외부공모를 통해 총괄감독을 임명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도록 준비에 총력을 기울였다.

정체성 있는 축제를 위해 설문대 할망과 삼성신화와 불이 연계된 스토리텔링 북(불타는 섬)을 사전에 제작하여 홍보하였고, 제주의 전통 불씨 운반도구인 ‘화심'을 도입했다. 말의 고장으로서 말의 무사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고려시대부터 행하여 온 마신봉행 ‘마조제’도 선보인다. 개막 행사와 본 행사에 펼쳐지는 주제공연 역시 탐라국 탄생설화를 시작으로 설문대할망 신화를 연계하여 제주의 고난과 화해의 스토리를 담아내는 미디어 파사드쇼를 최초로 선보인다.

   
 

소원지 쓰기, 불씨 퍼레이드, 불씨 봉송, 마조제, 도민대통합 체험프로그램(집줄놓기, 넉둥베기, 듬돌들기) 등 축제 참여자 사전 접수를 도입했다.

3월 1일 서막 행사장은 시청광장과 삼성혈. 오후 2시부터 제주시청 들불광장에서는 소원지 달기, 액막이 손난로 만들기, 새별오름 컵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삼성혈에서는 탐라문명의 기원을 품은 들불불씨 채화제례가 열린다. 1일여 열리는 들불 불씨 성화 퍼레이드는 해군군악대, 읍면동기수단, 기마대, 시민, 외국인 등으로 구성했다. 퍼레이드 구간은 삼성혈-자연사박물관-신산공원-문예회관-제주시청이다.

축제장 입구에는 제주 전통의 대문 ‘정낭’을 설치하여 제주색을 입혀 환영 분위기를 조성한다. 행사장 입구에서 메인 행사장으로 걸어 들어오는 길에는 ‘소원길’을 설치하여 참여자 모두가 무사안녕과 소원을 기원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장은 찾기 쉽고 테마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한다. 3길(소원길, 말테우리길, 불테우리길)과 6마당(잔치마당, 달집마당, 새별오름, 화희마당, 화심마당, 제주마당)으로 축제장 공간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축제 마지막 날 참여자가 저조했던 문제점을 개선해 오름 불놓기 여운을 나누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타고 남은 방애재는 악귀와 악취, 각종 병균을 쫓는 정화의 의미가 있어 이를 용기에 담아 기념품으로 판매하고, 새봄맞이 묘목 나누기 행사도 개선하였다. 읍면동별 풍물 경연대회 및 도민대통합 경연대회도 마지막 날로 편성하여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마무리하고, 읍면동 부스와 무대 역시 화합의 장으로 조성한다. 도내 거주 외국인이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는 마당은 글로벌 축제로 탈바꿈할 의욕이다.

쉼터, 미아보호소, 현장진료소, 모유 수유실, 장애인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셔틀버스를 지난해보다 30대 증차한 130대를 운영하고 대중교통 노선과 연계하여 축제장 접근을 편리하게 한다. 노선은 3개로 제주시 종합경기장과 탑동 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2개 노선과 서귀포시2청사에서 출발하는 노선이다. 제주시 종합경기장 출발 노선은 한라대를 거치고, 탑동제1공영주차장에서 출발하는 노선은 제주시청, 제대병원 입구를 경유해 축제장에 이른다. 서귀포노선은 서귀포시2청사에서 출발해 천제연 입구를 경유해 축제장에 이른다. 일자별 운행시간은 조금씩 다르며 제주시청 홈페이지와 제주들불축제 홈페이지 http://www.buriburi.go.kr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대중교통은 제주버스터미널 및 서귀포 모슬포 운진항에서 출발하는 노선, 급행 151·152번, 181·182번, 일반간선 250(-1,2,3,4)번, 255, 282번과 제주국제공항 및 서귀포칼호텔에서 출발하는 리무진버스 600번, 800번이 있다.

주차 용량은 총 9100여대. 하지만 대중교통이나 셔틀버스를 이용이 편리하다.

   
 

제주시와 교류하고 있는 국내외 도시들이 대거 참여한다. 국제교류도시로는 중국과 일본, 미국 3개국 7개 도시(중국 -래주시, 계림시, 양주시, 일본- 산다시, 와카야마시, 아라카와구, 미국- 샌타로사시)에서 95명이 참가 하며, 중국 래주시에서는 시장을 비롯한 무술공연단, 일본 산다시에서는 국제교류 협회장과 전통북 에이사 공연단, 미국 샌타로사시에서는 시의원과 아카펠라 합창단이 함께 참가한다.

국내교류도시는 13개 도시에서 85명이 참가한다. 규모는 5개 자매도시(수원시, 용인시, 서대문구, 진도군, 강화군)와 동주도시(同州都市)교류협의회 8개 회원도시가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한다. 또한, 읍면동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와 관계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밖에 한국사진가협회 8개 지회에서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도내 거주 외국인 및 원어민 교사, 다문화 가정도 참가할 예정이다.

들불축제는 제주 선인들이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개척하기 위해 척박한 환경 속에서 소와 말을 노동력으로 삶을 일구면서 거친 방목지에 늦겨울 들불(방애)을 놓아 해충을 구제하고 양질의 목초를 얻는 지혜로운 생활을 해 온 목축문화를 모티브로 1997년 당시 신철주 북제주군수가 창안해 개최했다. 2015년부터 연속 4회 정부지정 우수축제, 2016년부터 연속 3회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에 선정되며,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고경실 제주시장은 “한 해 동안의 나쁜 액을 다 태워 없애고 소망하는 모든 일이 다 성사되기를 축원하는 2018 제21회 제주들불축제에 여러분 모두를 초대합니다”라고 말했다.  

강민식 기자  kminsik@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강민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캘러웨이, 에이펙스 블랙 아이언 한정판
2
박희용 리드 우승, 이숙희 스피드 우승
3
음원 홍보 플랫폼 ‘뮤직허브’ 출시
4
조선시대 니장의 전통건축기술
5
정태근 신임 제주적십자 회장
6
페트병 재활용 식품용기 탄생 임박
7
오영훈 지사 대정오일시장 방문
8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설 다음날을
9
제주관광공사, 관광 웹진 발행
10
강마리 개인전 '서귀-나에게로 돌아가다'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