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올해 해양수산 분야 R&D 역량강화를 위한 지역현안 연구 과제로 △해양+수산+항만물류 조수입 추계방법 및 2018년도 조수입 추계 △추자도 멸치액젓 가공·생산의 표준화 및 고도화 방안 연구 △도내 항·포구의 효율적 관리(레저보트+어선)운영 방안 △해양·수산업 종사자 전문교육을 선정했다.

이 연구과제는 제주씨그랜트센터에 도비 2억원을 지원해 위탁 진행한다.

△해양+수산+항만물류 조수입 추계방법 연구는 도내 해양· 수산·해운 항만등의 조수입 통계조사이다. 각 분야 통계 지표로 정책개발 수립 기초 자료와 조수입의 신뢰성 제고에 쓰인다. △추자도 멸치액젓 가공·생산의 표준화 및 고도화 방안 연구는 제조 기술 현대화와 과학화를 비롯해 산업 클러스트를 통한 경영안정화 및 고품질 상품 생산 등을 통한 전문적인 경영정책의 발굴을 모색한다. △도내 항포구의 효율적 관리 운영 방안 과제는 어선 감소와 레저보트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안전사고 방지와 상생적 효율적 공동관리를 통한 해양레저산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해양·수산업 종사자 전문교육과정 운영 과제는 어촌계장과 사무장 대상으로 마을어장 관리방안 교육과 귀어가의 정착 방법 이론 및 현장 및 해녀학교 수료자에 대한 제주도의 해양환경 및 해양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이기우 해양산업과장은 “연구결과물이 지역 어업인 소득과 직결될 수 있도록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