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23.9.21 목 15:04
제주레저신문
문화
4.3의 계절... 2018 제주의 봄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03.15  11:06:4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진정한 ‘평화’란 거대 담론이 아닌 아물지 않은 상처에 대해 이야기 하고 공감하는 것, 개개인 의식 속에 있는 소중한 것들을 서로 존중하는 것. 3월과 4월, 아름다운 제주의 봄에 함께 마주보고 평화를 이야기하고 나누는 자리가 생긴다.

제주의 봄 집행위원회(위원장 고병수)와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대표 고경환)가 주최하는 ‘2018 제주의 봄’ 이 이달 1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제주시 간드락 소극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8 제주의 봄’은 17일 오후 5시 제주시 간드락소극장에서 영화 <백년의 노래>(감독 이상목) 특별상영판으로 문을 연다. 이어지는 김종민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 상임대표(전 4.3 진상규명 및 명예회복위원회 전문위원)의 특별강연 ‘4.3을 말한다’에서는 제주4.3의 오늘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말한다.

영화 <백년의 노래>는 아흔 살의 시인 할머니가 젊은 이방인과 함께 선흘리 동백동산, 4.3성 등을 거닐며 아름다운 제주의 풍광 뒤에 숨겨진 가슴 아픈 역사와 역사의 소용돌이 안에서 이어 온 녹록치 않은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다큐멘터리. 2017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1회 마이애미 로그시네마 페스티벌에 초청되었다.

18일 오후 3시부터는 조은 작가의 샌드아트 공연과 <새로쓰는 제주사> <제주역사기행>의 작가 이영권이 난개발의 아픔을 겪고 있는 현재의 제주 섬에 대해 ‘제주로 온 조선 양반들’ 주제로 강연한다. 이영권의 제주 역사 뒤집기는 재미있다.

   
 

24일 오후 5시에는 간드락 소극장에서 제주4.3 70주년 기념 음반 ‘4.3을 묻는 너에게’ 발매 기념 토크콘서트와 사인회가 열린다. 지난달 발매된 ‘4.3을 묻는 너에게’는 잊혀진 제주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젊은 세대의 관심을 촉구하는 프로젝트 음반. 문학으로 제주의 4.3을 노래한 제주시인 김수열, 김경훈, 허영선, 황금녀 등의 시에 어쿠스틱듀오 정흠밴드, 스카펑크밴드 레이지본, 펑크락밴드 타카피, 힙합듀오 홀라당, 국악인 도담 이혜정, 버스킹스타 라이브유빈 등 제주와 인연이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젊은 음악인들이 참여했다. 시인 김수열과 허영선, 정흠밴드와 라이브유빈이 참석한다. 선착순 100명이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 3만원.

   
 

31일에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소수자의 목소리를 담은 2인극 ‘정혜의 방’(연출 장경섭)이 오후 2시와 5시에 펼쳐진다. 관람료 1만원. 정혜라는 여성이 아픔을 안고 하루하루를 얼마나 힘겹게 살아내는지 공유하면서 더이상 성범죄가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자신이 가해자고, 동시에 피해자라는 인식을 담았다.

제주향사당에서는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가 후원하는 최영희 개인전 ‘이름 모를 영혼들께 드리는 밥상 “조반”’이 이어진다.

‘제주의 봄’ 행사는 시민들과 함께 준비한다. 연1회 3만원 이상 후원금으로 동참할 수 있다. 제주의 봄 시민후원계좌 (제주은행 01-01-319070 예금주 (사)제주문화예술공동체)

문의 070-4136-3031 

정은선 기자  esjeong@leisuretimes.co.kr

<저작권자 © 제주레저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주레저신문이 창간 10주년을 맞았습니다. 다가올 10년을 위한 후원금을 받습니다.
신한 110-339-299784. 강민식 제주레저신문]
정은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제주신화월드, JDC와 ‘드림위드 페스티벌’
2
중국 현지에서 제주관광 홍보
3
청년 취업사진 촬영 서비스 시작
4
반려동물 동반 여행 상품 출시
5
오영종 ‘제주혼색: 섬의 시간이 색에 섞일 때’
6
마사회 제주본부 독거노인에 식료품 꾸러미
7
‘우찾사’ 2차 참여자 모집
8
제주 모바일 선수카드 오픈
9
일본 세븐센스, 세븐스타파트너스와 MOU
10
제주올레 길-산티아고 순례길 맞손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