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제138회 정기연주회가 이달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정인혁 제주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지휘를 맡는다. 바이올리니스트 미셀 킴이 무대를 장식한다.

연주회 레퍼토리는 슈만 오페라 서곡 '게노베바' 작품 81, 프로코피예프 바이올린 협주곡 제2번 사단조, 작품 63, 슈만 교향곡 제3번 내림마장조 작품 97 '라인' 등이다.

바이올리니스트 미셀 킴은 뉴욕 필하모모닉 부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로버트 립세트와 수학했다. 리포니아주립대 음악학고에서 스탈링 재단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헤이이치로 오아먀와 헨리 그로니어에게 사사했다. 뉴욕 필하모닉, 로스엘렐레스 필하모닉, 뉴저지 심포니, 퍼시픽 심포니에서 솔리스트로 연주했다. 조 리앙 린, 크리스찬 태츨래프, 핀커스 주커만, 므스티슬라프 로스트로포비치 등 최고 아티스트들과 함께 실내악 주자로 활동했다. 캘립포니아주립대 음악하교, 콜번 스쿨, 캘리포니아주립 샌타바버라 캠퍼스 등에서 후학을 양성했다.

현재 매네스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10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뮤지션들에게 현악기를 제공하는 공공 자선단체 더블스톱 재단(Doublestop Foundation)을 설립했다.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문의 제주아트센터 064-728-2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