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 자연환경 보전과 新 중년층 일자리 문제 해결에 나선다.

JDC는 이달 18일, “3월 16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개최한 ‘JDC 이음 일자리 사업’ 발대식을 시작으로 향후 6개월간 5개 분야 250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고 알렸다.

‘JDC 이음 일자리 사업’은 JDC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회, 제주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고령자인재은행이 공동 주관한다. 만 50∼70세 이하 新 중년층으로 구성된 오름 매니저(158명)는 도내 오름 19개를 순회 방문해 환경보전 활동을 추진한다. JDC는 제주 전역 368개 오름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16일 발대식에는 ▲오름 매니저 158명 ▲버스킹 공연단 10명 ▲움직이는 도서관 사서 32명 ▲푸드메신저 38명 ▲일자리지원단 12명 등이 참여했다.

JDC는 2021년까지 일자리 1만 개 창출을 목표로 JDC 일자리 위원회 운영, 투자기업 연계 일자리 창출, 지역인재 양성, 사회적 일자리 창출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