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3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하태완 작가 두 번째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가 2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은 2위를 유지했고, 조남주 작가 <82년생 김지영>은 지난주보다 두 계단 오르며 3위에 안착해다. 이 책은 최근 아이돌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이 팬미팅에서 최근 읽은 책으로 언급한 후 전주 동기 대비 판매량이 무려 104% 늘어났다. 4위는 1권과 2권을 합친 <미움받을 용기> 특별 합본호로 열 여섯 계단 상승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스테디셀러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은 5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6위, 마크 맨슨의 <신경 끄기의 기술>은 7위를 기록했다. 만화로 접하는 한국사 이야기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6>은 예약판매 시작 직후 8위에 올랐다. 어린이를 위한 창작동화 <91층 나무집>은 9위, 재벌들이 한국 현대사에 남긴 어두운 발자취를 기록한 <한국 재벌 흑역사> (상)권은 10위를 유지했고, (하)권은 12위에 자리 잡았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세계적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별세 소식에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 <장애를 극복한 위대한 과학자 스티븐 호킹>이 1위에 올랐다. 유발 하라리의 <호모 데우스>는 2위를 기록했고,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전자책 순위에서도 4위에 이름을 올리며 인기를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