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Jeju Food&Wine Festival, JFWF)'이 5월 10일부터 19일까지 제주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국내·외 최정상급 스타 셰프 23명이 재능기부 형태로 참여한다. 미쉐린 스타 셰프들도 참가한다. 올리비에샤뇽(Olivier Chaignon)은 미쉐린 2스타 선정 및 프랑스 미식평론지 고미요(Gault et Millau)에서 올해의 셰프상(2017년)을 받았다. 리카르도아고스티니(Riccardo Agostini)는 13살 때부터 요리를 시작해 현재 이탈리아 내 촉망받는 젊은 셰프로 손꼽히는 미쉐린 1스타이다. 어윤권은 이탈리아 파인 다이닝의 일인자이며 미쉐린 1스타, '리스토란테 에오'를 운영하고 있다. 김성운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여 재료 본연의 건강한 맛을 살리는 미쉐린 1스타이다. ‘테이블포포’를 운영한다.

행사 메인 프로그램은 17일, 'Grand Kitchen with Masters'라는 타이틀로 제주한라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마스터셰프 8인의 요리 시연, 18일 메종글래드 제주의 야외 정원에서 셰프 14인이 선보이는 가든디너, 19일 스타셰프 5인이 참여하는 정찬 갈라디너이다. 그랜드키친, 가든디너, 갈라디너 티켓은 4월 1일부터 탐나오(www.tamnao.com)에서 구매할 수 있다. 20일까지 구매하면 20% 할인한다.

올해도 제주한라대학교 조리학과 학생 60여명이 참여해 셰프들과 호흡을 맞춘다. 학생 셰프들이 초청 셰프들과 청중들 앞에서 요리 경연을 하는 주니어셰프 콘테스트는 17일에 진행한다. 제주향토음식 무료시식회를 확대한 장터 개념인 ‘제주고메마켓’도 17일.

심사위원 15명은 제주고메위크를 통해 소개할 제주식재료를 사용한 메뉴가 있는 제주의 숨은 맛집 50곳을 포함한 제주고메위크 80을 선정했다.
제주공항이나 렌터카에서 제주고메위크 배포하는 리플렛을 지참하고 제주고메위크80을 방문하면 할인을 포함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행사는 2016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제주의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있는 음식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제주한라대학교, (사)코리아푸드앤와인페스티벌이 공동 주관하고, 제주도가 후원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푸드앤와인페스티벌 공식 홈페이지(www.jejufoodandwine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