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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어 베우레 옵서
정은선 기자  |  esjeong@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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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5.17  20: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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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제주어연구소(이사장 강영봉)는 제주어를 쉽게 배울 수 있는 회화 위주의 강좌 ‘제주어 베우레 옵서’와 제주 사람들의 삶과 정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2018 제주 문화로 배우는 제주어-구술 강독회’라는 이름으로 2018 제주어학교를 연다.

‘제주어 베우레 옵서’는 6월 2일부터 8월 4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3시간씩 모두 10개 강좌. 제주어 인사말 배우기, 음식점ㆍ길 위ㆍ한라산ㆍ시장ㆍ바다ㆍ올레ㆍ오름ㆍ과수원ㆍ관광지에서 사용하는 제주어를 배운다. 강의 장소는 테크노파크 벤처마루 10층 1001 세미나실.

‘제주어 구술강독회’는 6월 1일부터 8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야간 강좌. 제주 사람들이 생활 속에서 사용하는 살아있는 제주어를 몸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다. 제주어가 무엇인가를 먼저 익힌 후에 제주 사람들의 옷ㆍ음식ㆍ집ㆍ농사ㆍ바다ㆍ땔감ㆍ가축ㆍ결혼과 육아ㆍ상례와 제례를 생생한 제주어로 만난다. 강의 장소는 제주어연구소 강의실.

수강 희망자는 제주어연구소 홈페이지(www.jejueo999.kr)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 받은 후에 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jejueo999@hanmail.net)로 보내면 된다. 강좌별로 40명 선착순, 수강료는 없다. 80% 이상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을 배부한다.

강영봉 제주어연구소 이사장은 “소멸 위기의 제주어를 지키는 일은 일상생활에서 제주어를 자주 쓰고 활용하는 일”이라면서 “애정을 가지고 제주어 강좌에 많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064-722-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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