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가 도내 예비창업자와 3년 이내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추진한 ‘제주 관광비즈니스 창업 및 기업 육성사업’에 예비창업팀 1곳, 기 창업기업 8곳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 사업은 △제주의 빈집에 IoT기술+VR+콘텐츠 접목한 빈집프로젝트 △제주관광업계 홍보 활성화를 위한 VR 자동제작 서비스 △중국관광객을 위한 여행 미디어 콘텐츠 및 여행상품 플랫폼 제공 △여행자 맞춤 물품 대여 및 이동 서비스 △외국인 개별관광객 위한 커뮤니티 기반 여행가이드 플랫폼 △제주의 자연과 IT를 결합한 체험여행 드론놀이공원 △전동 모빌리티를 활용한 제주 스마트모빌리티 플랫폼 △나의 과일나무를 찾아 떠나는 여행인 당신의 과수원 △제주의 천혜자연과 연계한 나뭇잎보물지도 프로젝트이다.

제주관광공사는 사업 계획 보완을 거쳐 최종 선정된 예비 창업팀과 창업기업과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선정 팀은 협약 후 사업 기간동안 사업 자금으로 최대 3200만원을 지원받는다. 또한 분야별 전문가와 벤처기업 컨설턴트의 경영컨설팅 등도 받을 수 있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선정 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과 관리를 통해 사업 성과로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