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24 6월 4주 종합 베스트셀러에서는 유시민 작가의 신간 <역사의 역사>가 세 계단 상승하며 한 주 만에 1위를 재탈환했다. 유시민 작가가 <국가란 무엇인가> 이후 오랜만에 내놓은 신간 <역사의 역사>는 고대부터 최근까지 역사서와 역사가들이 생각하는 역사에 대해 탐문한다.

tvN 수목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방송에 노출된 하태완 작가의 에세이 <모든 순간이 너였다>는 2위, <곰돌이 푸, 행복한 일은 매일 있어>는 3위, 이영도 장편소설 <오버 더 초이스+호라이즌> 박스 세트는 4위, 한자 학습만화 <마법천자문 42>는 5위를 차지했다.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외국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간 장편소설 <고양이> 1편은 6위, <곰돌이 푸,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는 7위, 이기주 작가의 <언어의 온도> 양장 특별판이 8위,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고양이> 2편이 9위에 자리를 잡았다. 10위는 <27년 동안 영어 공부에 실패했던 39세 김과장은 어떻게 3개월만에 영어 천재가 됐을까>.

전자책 순위에서는 KBS ‘배틀트립’ 제작진이 내놓은 공식 여행서 <배틀트립>이 새롭게 1위에 등극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신작 장편소설 <고양이> 1편과 2편은 각각 2위, 4위를 차지해 전자책에서도 인기를 과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