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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끝났으니 이제는 태권도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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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6  18: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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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주 코리아오픈 국제 태권도 대회가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7일간 일정으로 한라체육관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한라체육관.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규모인 선수와 임원 2700여 명이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 세계 57개국에서 참가한다. 직전 대회인 2016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에는 53개국에서 2400여명이 참가했다.

특히 참가국이 종전 아시아권 중심에서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비롯한 아프리카와 프랑스 등 유럽, 미국까지 넓어졌다. 참가 여건이 열악한 아프리카를 비롯한 일부 국가 참가단에는 별도 특별 지원을 제공했다.

대회 경기 종목은 겨루기(남녀 각 8체급)와 품새(개인, 단체, 복식)로 나눠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연맹(WTF)이 승인한 'G2 대회'이다. 남녀 개인전 우승자와 5인조 단체전 우승팀에게 올림픽 출전 랭킹 포인트 20점이 주어진다.

대회조직위원회는 한라체육관 내 메인무대와 보조 경기장에 5코트를 설치하고 경기운영 요원, 심판, 자원봉사자, 교통통제, 경기장 경비, 의료, 서포터즈 등 8개 분야에 500여 명을 투입해 운영에 만전을 기한다. 특히 외국 선수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인천과 김포, 제주공항에 안내 요원을 배치해 제주에 도착할 때까지 각종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주시 시내권을 3개 지역으로 나눠 숙박업소에서 경기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또한 외국어 안내요원도 배치해 불편을 줄인다. 한라체육관 주변에는 문화체험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전통시장 체험투어, 관광지 시티투어, 관광지 입장료 할인 등 이벤트도 함께 마련해 태권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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