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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제주도 미세먼지 81.8%는 인위적 요인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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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7.17  10:5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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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미세먼지 81.8%는 인위적 오염원에 의해 발생된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미세먼지 관리대책 수립 일환으로 2017년 한 해동안 제주시 연동 대기오염측정소에서 채취한 미세먼지(PM-2.5) 질량 농도와 화학적 성분을 분석한 자료를 바탕으로 오염원을 추정하고 기여도를 평가하였다.

제주시 도심 미세먼지는 평균 18.31±9.72 ㎍/㎥으로 2018년 3월 개정된 PM-2.5 연평균 기준인 15.0 ㎍/㎥(개정 전 25.0 ㎍/㎥) 보다 다소 높았다. 특히 북서풍 계열 바람이 불때 비교적 높은 농도를 보였다. 또한 계절별 평균 농도는 봄, 여름, 가을, 겨울에 각각 21.91±9.74, 20.96±9.03, 15.25±8.21, 17.31±10.91 ㎍/㎥ 이었으며, 봄철과 여름철이 다른 계절보다 높았으며 가을철에 가장 낮은 농도를 보였다.

모델링을 통해 추정한 주요 오염원은 2차 황산염과 오일연소, 2차 질산염, 바이오매스 연소와 자동차 배출, 해염입자, 토양먼지, 산업 관련 6개로 분류되었다. 이 중 주된 오염원은 △바이오매스 연소와 자동차 배출이 31.0%로 가장 높았다. △2차 황산염과 오일연소는 30.4% △2차 질산염은 16.7%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종합하면 인위적 영향으로 추정되는 오염원이 81.8%로 대부분이다. 나머지는 해염입자와 토양먼지 같은 자연적인 오염원이다.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해양으로부터 발생한 해염입자에 의한 영향도 10.1%를 차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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