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제주혁신센터)와 업비트를 운영중인 두나무(대표 이석우)가 손잡고 9월 12일 제주에서 일반인 대상 블록체인 무료교육을 진행한다. 제주이노베이션허브(jccei.kr)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는다.

이번 프로그램은 ‘업비트 개발자 컨퍼런스 2018(Upbit Developer Conference 2018, 이하 UDC 2018)’을 기념하는 프리 프로그램(Pre-Pregram)으로,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트랙룸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1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2부로 나눠 총 6시간동안 진행한다.

1부는 ‘블록체인의 탄생과 역사’, ‘블록체인과 암호화폐’ 교육이며 관심있는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2부에서는 블록체인 이론과 실습을 모두 체험해 볼 수 있다. 이론편에서는 ▲이더리움 및 람다 체인 기본 이해, ▲Solidity & DApp 개발 언어 및 스마트 컨트랙 이해 등을 한 시간 동안 진행한다. 실습편에서는 이더리움 게쓰(Geth)를 이용한 개인 네트워크 구축 및 이용, 마이닝 등 각종 활용방법을 배울 수 있는 ▲게쓰 활용과 실습, 스마트 컨트랙과 EVM 구조 이해, Truffle/Remix 등을 통한 개발 방법을 배우는 ▲P2P파일 시스템 IPFS를 이용한 분산 파일 시스템 구축과 활용, ERC20을 통한 암호화폐 개발 및 배포와 나만의 DApp 개발을 할 수 있는 ▲스마트 컨트랙트 작성 및 나만의 Dapp 개발 등 3가지 실습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강사는 두나무 블록체인 연구소 람다256의 서준용 개발자와 박혜영 아마존 수석 솔루션 아키텍트이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 전정환 센터장은 “스타트업에게 도움이 되는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에 한발 내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