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토종 여행사 ㈜뭉치가 지방여행사 최초로 ‘2년 연속 우수여행사’에 선정됐다.

‘2018년 우수여행사 선정’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국내여행 활성화에 힘쓴 여행사를 선정하여 공정하고 안전한 여행문화의 정착과 양질의 여행사 육성이 목적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주관한다.

이번 공모에서 인바운드/국내여행사 20곳이 ‘2018년 우수여행사’로 선정됐다. 이달 4일 우수여행사 인증 증서와 인증마크가 수여되었다. 선정된 여행사는 유관기관, 국내외 언론 등 지자체 및 KATA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며 정부와 공공기관에 여행상품을 추천할 시 선정 여행사가 우선순위로 인정된다. 더불어 판촉과 홍보비 지원도 한다.

㈜뭉치는 지난해 지방사 중 유일하게 우수여행사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도 안전성, 독창성, 소비자보호, 사회기여도 등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뭉치는 1990년 제주 생태체험 여행상품을 최초 개발하며 제주 본연의 모습을 보고 느끼는 여행 사업에 주력했다. 김영훈 대표이사는 “지역주민이 주체인 관광이 필요하다. 지역주민이 해설하는 마을 투어, 오름 투어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런 프로그램들을 앞으로 더 활성화해서 지역주민도 함께 웃고 즐기며 제주 본연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관광을 펼치는 데 꾸준히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뭉치는 내국인 국내여행 상품 ‘오름보러 제주愛 올레?’, ‘곱닥한 제주 자연 혼져 옵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2017/2018 우수여행상품으로 선정됐다. 외국인 국내여행 상품은 ‘JUMP in the JEJU Culture’ 등이 있다.

문의 (주)뭉치 관광융합팀 064-724-68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