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와 한국관광공사 뉴델리지사는 공동으로 이달 5일 인도 뉴델리 알로프트호텔에서 여행업계 대상으로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여행업계 관계자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미디어 관련자들 1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제주의 체험 프로그램, 음식, 무사증제도를 활용한 홍콩 연계상품에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 자리에는 도내 여행업계인 유에스트래블 제주지사, 코어트래블, 디스커버코리아 제주에코가 참가해 B2B 상담회도 열었다.

황진기 코어트래블 대표는 “최근 인도에서 제주상품, 랜드사를 찾는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주관광공사는 시장 다변화와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차세대 주력시장으로 인도를 선정하고 올해부터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7월부터는 한국관광공사, 인도 대형여행사 콕스앤킹스(Cox&Kings)와 함께 상품개발과 미스 인디아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있다. 6월에는 India TV를 통해 인도 셀럽 커플을 제주로 초청한 방송프로그램도 방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