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향악단 제142회 정기연주회가 이달 22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 열린다.

정인혁의 지휘로 비외탕 듀오 브릴란테 작품 39와 쇼스타코비치 교향곡 8번 다단조 작품 65를 들려줄 예정이다. 협연자는 바이올린 김경아와 비올라 이상민.

김경아는 줄리어드를 졸업하고 세종솔로이스트, 금호콰르텟 멤버를 지냈다.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악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초필하모닉 음악감독과 악장을 맡고 있다. 이상민은 한양대를 졸업했으며 음악저널 콩쿠르 서울필하모닉 콩쿠르 등에서 입상했다. 현재 크로스챔버오케스트라와 나인뮤직 소사이어티, 서초 교향악단 비올라 수석을 맡고 있다. 안양대학교 겸임교수이며 계원여고에도 출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