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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1 화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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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12월 제주는 이 곳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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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1.26  16: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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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공사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주제는 ‘제주에 지친 마음을 풀어놔요. 수고했어 2018’

   
 

윈터페스티벌&원도심 문화공연
제주윈터페스티벌이 올해도 펼쳐진다. 12월 20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칠성로 일대에는 겨울 느낌 물씬한 포토존이 마련되고, 미니콘서트가 열린다. 22일과 23일 칠성로에서는 ‘2018 크리스마스 파티 - 원도심이 와랑와랑’ 타이틀로 특별한 공연이 이어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달굴 예정이다. 백지영, 에픽하이, 나플라&루피, 로맨틱 펀치, 이정, 잔나비, 데이브레이크, 넉살&딥플로우&이로한 등이 출연한다.

   
 

크리스마스 박물관&카페
생각만 해도 미소가 입가에 번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제주에서는 365일 크리스마스를 만날 수 있는 기적의 플레이스가 있다. 서귀포시 안덕면에 있는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은 산타, 장남감 병정, 크리스마스 트리 등으로 꾸며져 있다. 주인 부부가 직접 유럽에서 공수해 온 인형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화요일마다 플리마켓을 운영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25일까지는 매일 크리스마스 마켓을 열고, 12월 24, 25일에는 가장행렬이 있다. 바이나흐튼 크리스마스 박물관 : 서귀포시 안덕면 평화로 654.

   
 

한라생태숲 ‘구상나무숲’
크리스마스 트리로 쓰이는 나무는 어떤 품종일까? 이 나무가 제주 한라산 구상나무라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서양에서는 크리스마스 트리로 전나무를 오랫동안 사용해 왔지만 18세기 초 제주를 방문한 서양 신부들은 전통적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과 닮은 원뿔형 구상나무를 채취해갔고, 점점 품종개량을 거쳐 현재는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 나무이다. 그런나 정작 원산지인 우리나라에서는 멸종위기인 현실이다. 제주 한라생태숲에서는 귀한 구상나무를 직접 만나볼 수 있다. 구상나무는 형태도 아름답지만, 향기가 좋아 구상나무숲에 들어서면 깨끗한 공기와 함께 향긋한 내음이 콧속으로 밀려온다.

   
 

빛의 벙커 : 클림트
태양이 뜨는 마을, 성산에 숨겨져 있던 벙커가 제주의 색을 고스란히 닮은 빛의 갤러리로 변모했다. 이곳은 국가 기간통신망을 운영하기 위한 해저 광케이블을 관리하던 약 900평 규모의 철근 콘크리트 건물이었다. 사용가치를 다해 잊혀가던 중 프랑스 몰입형 미디어아트 AMIEX를 활용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결정됐고, 프랑스 외에 최초로 제주에서 선을 보이게 됐다. 프로젝터를 통해 화려한 레이저 그래픽을 콘크리트 벽에 씌워 새로운 공간을 연출하는데, 이번 전시는 구스타프 클림트를 중심으로 그와 동시대에 활약했던 작품들이 벙커 내부를 가득 채운다. 원화의 화려한 색채는 오직 빛으로 완벽히 구현되어있어 음악과 함께 작품을 좀 더 액티브하게 감상하는 즐거움을 느껴 볼 수 있다. 제주에서 더욱 빛날, 비밀 갤러리로 당신을 초대한다. 빛의 벙커 미디어아트센터 :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2039-22

   
 

신흥2리 동백마을&위미리 애기동백숲
동백은 가장 혹한에 새빨간 얼굴을 내민다. 남원읍은 겨울이면 붉은 동백꽃으로 물든다. 신흥2리 동백마을은 방풍목으로 키웠던 동백나무를 마을산업으로 발전시키면서 제주 대표 동백마을이 되었다. 마을 곳곳에서 동백꽃을 만날 수 있고, 데크로 이어진 동백나무숲도 있다. 사전예약하면 동백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위미리의 애기동백숲은 일반 동백나무보다 키가 작은 애기동백나무로 이뤄져있다. 꽃은 좀 더 화려하다.

   
 

가죽공방
부드러운 감촉과 따뜻한 느낌으로 겨울철에 딱 어울리는 가죽공방의 원데이 클래스를 추천한다.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고 있는 곳은 한림읍의 ‘핸즈웍스’, 제주시 노형동의 ‘손방둥이’ 등이 있다. 공방 선생님의 지도만 잘 따라간다면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4시간이 걸린다. 직접 바느질 구멍도 뚫어보고 바느질도 하면서 작업에 집중하다보면 잡념이 사라져 머리는 맑아진다.
핸즈웍스 : 제주시 한림읍 귀덕로 78
가죽공방 손방둥이 : 제주시 진군남2길 10-4 101호 손방둥이

   
 

윗세오름
등산은 자신만의 리듬이다. 한라산 중턱 윗세오름으로 가는 어리목 코스는 왕복 4시간이 걸린다. 숨이 턱 끝까지 차오르는 오르막 구간을 지나면 평탄한 사제비 동산과 만세동산 전망대를 만나나면 이내 윗세오름에 도착한다. 뒤로는 백록담이 있는 남벽이 보이고, 앞으로는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하다. 세상이 열린 듯한 기분이다. 윗세오름 매력은 스스로 올라야 알 수 있다. 11월 1일부터 입산시간은 오전 6시, 입산통제시간도 정오로 앞당겨 졌다.

   
 

행원육상양식단지&수월봉
한 해를 마무리하는 이 때, 제주에서 노을을 기다려보자. 일몰 포인트는 주로 서부권을 떠올리지만 동부권에서 보는 일몰도 매력. 구좌읍 행원육상양식단지는 바다와 오름, 풍차와 어우러진 노을을 감상할 수 있고, 산책로가 조성되어 일몰을 기다리며 잠시 걷기에도 좋다. 서쪽 일몰 스팟인 수월봉은 높은 곳에서 차귀도를 바라보며 수평선으로 사라지는 노을이 멋있다.

   
 

아라고나이트 온천
쉼 없이 올해를 달려왔다면 제주의 천연 테라피를 받을 자격이 충분하다. 제주에는 온천의 꽃이라 불리는 나트륨 탄산천, 아라고나이트 고온천이 솟는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수는 국내 대부분 온천과 달리 숙성 과정에서 투명한 물이 변화해 독특한 우유빛깔을 띈다. 따끈하고 부드러운 온천수에 몸을 담그면 노곤해지면서 달콤한 잠이 쏟아진다. 온천 천연성분이 피부로 흡수되어 피부결은 고와진다. 아라고나이트 온천은 서귀포 디아넥스 호텔, 포도호텔, 핀크스골프클럽에서 운영하고 있다.

제주의 겨울방어
새벽 4시. 제주 어부들은 방어로 가득 찬 만선을 기대하면서 어둠을 뚫고 바다로 나선다. 방어는 날이 추울수록 뱃살이 두툼히 오르고, 고소한 기름이 차오른다. 다른 지역에서도 방어가 잡히지만 제주 방어는 낚시로 잡아 올린다는 것이 특징. 깊은 바다에서 잡히는 방어는 거센 바람과 조류를 헤엄치느라 살이 차지고 단단해서 주로 회로 먹는다. 방어는 크기가 클수록 맛있다. 5kg이상이면 대방어로 분류한다. 회, 조림이외에도 방어 머리는 구이나 찌개로 요리한다.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모슬포항에서 최남단 방어축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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