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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관광관광지
겨울 추자도 여행 10선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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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12.03  15:4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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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위원장 황상일)는 2일, 겨울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소개하는 2018 겨울 추자탐험 10선을 발표했다.

겨울 추자탐험 10선은 ▲섬 속에서 맞는 특별한 첫날(용둠벙 해넘이/돈대산 해맞이) ▲마음으로 걷는 길, 추자 천주교 순례길(천주교 순례길) ▲겨울에 만나는 추자올레(올레 18-1코스) ▲나바론 절벽 위에서 바라본 거친 파도(추자도 겨울바다) ▲낚시천국 추자도 갯바위에서 대어를 낚다(갯바위낚시) ▲설날 민속농악 걸궁(지신밟기), 헌식 즐기기(걸궁/헌식) ▲정월대보름 줄다리기 체험(추자 정월대보름) ▲추자바다를 지켜라, 최영장군 사당제(최영장군사당) ▲추자 비법 양념장에 삼치회 한 점과 맑은탕 삼치지리(겨울삼치) ▲추자 겨울 최고의 맛, 민박집에서 맛보는 학꽁치 회덮밥(학꽁치)이다.

   
 

용둠벙 해넘이·돈대산 해맞이
섬 42개위로 떨어지고 떠오르는 해는 추자도 하루를 더 특별하게 한다. 용이 살던 연못이라는 뜻의 용둠벙은 수평선 위로 지는 해를 방해물 없이 볼 수 있는 추자도의 일몰 스팟이다. 해맞이길이 조성돼 있는 일출명소 돈대산은 해발 164m 정상에 오르면 짙푸른 바다와 하추자도 마을의 정경도 즐길 수 있다.

   
 

천주교순례길
하추자도의 끝자락에 난 좁고 험한 길을 걷다 보면 신대산전망대 너머로 천주교 111번째 순례길인 눈물의 십자가와 황경한의 묘가 차례로 나타난다. 바다에 잇닿은 벼랑 끝에 서 있는 눈물의 십자가, 구불구불한 산길을 건너 모습을 드러내는 황경한의 묘, 추자성당으로 이어지는 고요하고 엄숙한 섬의 길을 걷는 동안 마음을 쉴 수 있다.

올레 18-1코스
추자도 올레 18-1코스는 상추자와 하추자를 넘나들며 곳곳을 거닐 수 있는 세심한 추자도 여행 코스. 온전히 걷는 데 6~8시간이 소요되므로 하룻밤 묵는 일정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대서리 마을을 시작으로 최영장군사당, 봉글레산, 나바론하늘길, 추자교를 이어 묵리고개, 신양항과 모진이해수욕장, 예초리 기정길 등 명소를 걷는다.

추자도 겨울바다
겨울 추자도 바다는 여름과 다르다. 잔잔히 빛나던 물결은 거칠어져 뭍으로 하얀 거품을 몰고 밀려든다. 약 2km의 내리막길과 오르막길이 리드미컬하게 펼쳐지는 나바론 절벽에서는 시야를 가리는 것 없이 조망할 수 있다.

갯바위낚시
추자도는 낚시꾼들이 사랑해 마지않는 포인트. 갯바위 낚시는 접근이 어렵지만 씨알 굵은 대어를 낚을 수 있어 낚시꾼들 도전을 자극한다. 중들물에서 만조 무렵까지 어느 정도 수심이 확보되는 때야말로 무시해서는 안되는 입질 구간. 특히 갯바위에서 10~15m 안쪽 구간에 무너진 바위 틈새에서 입질이 잘 온다고 한다.

걸궁/헌식
추자도에서는 설날이면 추자도 민속농악을 엿볼 수 있는 걸궁과 헌식굿을 한다. 걸궁은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액막이를 위해 마당을 밟아주는 지신밟기가 중심이다. 헌식굿은 바다에서 죽은 영혼을 위로하는 굿이다. 지신밟기가 끝나면 마을사람들이 추자항에 모여 밥을 종이에 싸 바다로 던지는 제를 지낸다.

추자정월대보름
추자도에서는 설날보다도 정월대보름이 더 큰 축제다. 음력 1월 15일 정월대보름 시기에는 파도가 강해 조업을 할 수 없다. 이 기간에는 가족, 마을공동체 협동심과 새로운 해를 맞이할 수 있는 힘을 보여주기 위한 시간을 갖다. 이때는 줄다리기를 한다. 마을사람들이 협동하여 흥겹게 즐기고, 질병 퇴치 의례를 행하고 만선 기원 등 정월 신년 의례를 마친다.

최영 장군 사당
고려 최영 장군은 제주를 진압 길에 풍랑을 만나 추자도에 머무른다. 사당은 한 달 가량 추자도에 머물며 추자도 사람들에게 그물 짜는 법과 어망으로 고기 잡는 법을 가르친 최영 장군 공덕을 기리기 위한 건물이다. 매년 음력 2월 1일 경 최영 장군 사당제를 지낸다. 제주도기념물 제11호인 최영 장군 사당은 대서리 추자초등학교 뒤 언덕에서 지금도 추자항과 바다를 지켜보고 있다. 최영 장군은 제주도 사람을 참 많이도 죽였다. 학살이 맞지 않을까?

   
 

겨울삼치
10월부터 살이 오르기 시작하는 삼치는 겨우내 가장 맛있는 추자도 대표 먹거리이다. 기름기가 많아 차지고 부드러운 삼치는 회로 먹어야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 김 위에 밥을 올리고 삼치회를 비법 양념장에 푹 찍어 얹은 다음 파김치로 마무리 한다. 회를 뜨고 남은 것으로는 매콤한 지리를 끓여내면 추자도 삼치 한 상 완성.

학꽁치
학꽁치는 매년 겨울 떼를 지어 추자도로 들어온다. 겨울에는 양도 많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 초보자도 쉽게 낚을 수 있는 물고기이다. 영양이 풍부한 학꽁치는 주로 회로 먹거나 무를 넣고 조림으로 먹지만, 내장을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 후 구워먹기도 한다. 민박집에서 간간히 식사로 내어주기도 하는 학꽁치 회덮밥은 추자도에서도 별미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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