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나고야권역의 제주관광 홍보와 유치를 총 지휘할 관광홍보사무소가 지난 1일 개소하여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나고야 관광홍보사무소는 일본지역 관광객 유치와 제주 관광경제영토 확장을 위한 교두보 확보 차원에서 추진됐다.

 나고야는 일본 3대 경제권역으로 전국 총 생산의 16%를 차지하며 가구당 평균 저축액은 일본 전국 평균인 400만엔을 상회하는 1,688만엔에 이른다.
또한 나고야는 도쿄, 오사카에 이어 세번째로 큰 해외여행시장이다.

 제주도는 이날 개소식과 함께 현지 대형 여행사들을 초청해 제주가 가지고 있는 매력을 소개하는 관광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편, 제주도의 관광홍보 사무소는 중국의 북경, 상해, 선양사무소, 광저우사무소, 일본의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사무소에 이어 이번 나고야사무소 개설로 총 8개의 해외거점을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