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기사제보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

RSS

2019.1.18 금 18:54
제주레저신문
관광
2019년 1월 제주관광 10선
제주레저신문  |  leisuretimes@leisuretime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8.12.26  18:20:30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제주관광공사는 24일 ‘떠나야 비로소 마주치는 제주 그리고 나만의 나나랜드’테마를 주제로 2019년 1월 제주 관광 추천 10선을 발표했다. 

   
 

떠오르는 새날의 설렘을 만나다
제주성산일출축제&서귀포펭귄수영대회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3일간 제주성산일출축제가 열린다. 동 트기 전이 가장 어둡다는 새벽 바다 파도에 해묵은 감정과 기억을 실려 보내고, 성산일출봉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에 소망을 빌어보자. 새해 각오를 더욱 다지기에는 중문색달해변에서 1월 1일 19회째 진행하는 서귀포펭귄수영대회가 제격. 겨울바다 수영뿐만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건강하게 새해를 여는 체험을 할 수 있다.

   
▲ 감저

그대로의 제주가 담긴, 옛 공간의 변신
감저&갤러리2 중선농원

새로운 일 년 계획 보다 지난 1년을 찬찬히 복기해보는 일이 먼저다. 제주의 향기가 그대로 풍기면서 새로움이 공존하는 공간은 새해 계획을 세우기에 제격. 서귀포시에 있는 ‘감저’와 제주시 ‘중선농원’이 바로 그런 곳. 감저는 고구마 전분 공장을, 중선농원은 감귤농장건물을 리모델링하여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제주 감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카페와 갤러리로 변화를 준 시도가 새롭다. 감저는 10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월요일 휴무, 중선농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일요일과 월요일은 쉰다.

   
▲ 샤이니숲길

펠롱펠롱 빛나는 샤이한 길
샤이니 숲길

중산간 숲이 품은 아기자기한 길은 오름이나 바다와는 또 다른 매력으로 유혹한다. 몸 깊이 파고드는 상쾌한 공기와 나무 사이사이로 비집고 들어와 반짝이는 햇빛은 도시 사람들을 단숨에 매료 시킨다. 삼다수 목장을 지나 길가 왼편에 숨어있는 샤이니 숲길은 단정한 길의 양편으로 나무가 곧게 뻗어있어 포토스팟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삼다수 목장 입구를 지나 왼편 도로가를 잘 살펴보면 샤이니 숲길을 찾을 수 있다. 200m정도의 짧은 길이기 때문에 산책보다 차분히 주위를 걸으면서 인생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사계절 내내 빛나는 곳이지만, 눈으로 새하얀 카펫이 펼쳐지는 겨울철에 방문하면 더욱 운치 있는 사진이 찍힌다. 추위를 이겨낸 보람이 있는 겨울 숲길로 사진여행을 추천해본다. 샤이니 숲길에는 별도 주차장이 없다.

   
 

바닷가 마을에 당도한 이국의 향기
월령 선인장 마을

작은 선인장 씨앗이 해류를 타고 제주 어느 바닷가에 도착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월령리 한 바닷가 마을은 이 기적을 자연스레 받아들였다. 손바닥만 한 선인장은 해안 바위틈과 마을 곳곳에 깊게 뿌리내렸고, 열매 ‘백년초’는 마을 특산물로 귀한 몸이 됐다. 선인장 군락이 펼쳐진 해안가 산책로는 나무데크로 이어져 있어 사막에서 마주쳐야할 선인장이 푸른 바다와 한 프레임에 담기는 이색적인 풍광이 만들어진다. 이국의 향기가 더해져 평화롭게 보이지만 4.3사건으로 평생 흰 천을 얼굴에 두르고 살아야했던 무명천 할머니 삶터가 보존되어있는 월령 선인장 마을. 제주에서 힘겹게 살아남은 이국의 선인장과 시대의 아픔을 간직한 제주는 어쩐지 닮아있다.

   
▲ 유민미술관

공간, 제주와 교감하다
제주 건축기행

인공 건물을 주변 환경과 조화롭게 교감하는 공간으로 만들어내는데 천재적 자질을 발휘한 건축가 안도 다다오. 그는 그만의 방식으로 제주의 신비로운 자연을 공간에 담아냈다. 서귀포에 있는 유민미술관과 본태박물관이 안도 다다오 작품. 전시 컬렉션도 훌륭하지만 건물 자체가 뿜어내는 유려함을 감상하기 위해 찾기도 한다. 유민미술관은 섭지코지의 물, 바람, 빛, 소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연출하도록, 본태박물관은 대지의 생김새를 거스르지 않고 건물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됐다. 특히 유민미술관은 안도다다오의 건축과 요한 칼슨의 전시설계 그리고 아르누보 유리작품의 섬세한 어울림을 인정받아 2018 세계 인테리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제주 자연을 극대화해 감상하고 싶다면 안도 다다오 건축물을 찾아가는 것도 또 하나의 방법이다.

   
▲ 돌하르방공원

돌로 빚어낸 제주의 아이콘
금능석물원&북촌돌하르방공원

돌, 여자, 바람이 많다고 하여 ‘삼다도’라고 불린 제주. 그 중 돌은 가장 보잘 것 없어 보이지만 바람을 막는 밭담의 재료로, 제주를 수호하는 돌하르방으로 제주민 삶과 밀접했다. 금능석물원과 북촌돌하르방공원은 다채로운 돌하르방 모습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금능석물원은 50여 년간 돌하르방을 제작한 장공익 명장 작품으로 채워져 있다. 일반 돌하르방뿐만 아니라 제주 전설이나 문화를 보여주는 조각이 주를 이룬다. 김남홍 작가가 조성한 북촌돌하르방공원은 현대적 감각이 더해진 돌하르방을 곶자왈 속에 조성해 금능석물원과는 또 다른 분위기이다. 금능석물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북촌돌하르방공원은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어느 겨울, 제주의 소나타를 들어보라
베릿네오름

한 겨울에 오름이 생각난다면 서귀포 중문에 있는 나지막한 베릿네 오름을 선택하라. 중문관광단지로 들어가 컨벤션센터로 가다보면 오름 산책로 입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야트막한 오름이라 산책하기 좋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를 따라 천제연 폭포 뒤쪽 광명사를 둘러서 20분간 오르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정상에 서면 아름다운 중문 앞바다와 서귀포 시내가 내려다보인다. 베릿네 오름에서 겨울바다의 철썩임과 바닷바람에 스치는 나뭇잎 소나타를 들어보자.

   
▲ 휴애리자연생활공원

붉디붉은 꽃잎 레드카펫의 향연
상효원&카멜리아힐&휴애리자연생활공원

동백은 추위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제주 섬에 따스한 빛을 선물한다. 진녹색 나뭇잎이나 새하얀 눈과 대비되는 붉디붉은 꽃잎을 보노라면 제주의 생명력에 저절로 감탄하게 된다. 서귀포에 있는 상효원, 카멜리아힐, 휴애리자연생활공원에서 동백의 아리따운 모습을 만날 수 있다. 화려하게 피어난 동백꽃과 군락지를 둘러싼 돌담이 어우러져 있어 카메라를 들기만 하면 환상적 사진이 프레임에 철썩철썩 감긴다. 애기동백꽃은 12월 말부터 1월 사이 절정에 이르는데, 떨어진 꽃잎들이 나무 사이사이로 난 길을 붉게 물들여 레드카펫을 걷는 듯한 기분은 덤.

   
▲ 도순다원

풀빛이 선사하는 평온함과 온기
도순다원&오설록 티클래스

제주 녹차기행을 떠나보자. 제주는 토양과 기온, 강우량에 영향을 많이 받은 녹차 재배에 적합하다. 서귀포 중산간, 1100고지 부근에 있는 도순다원은 잘 알려지지 않은 녹차밭. 눈 내린 한라산과 광활한 초록빛 융단이 펼쳐지는 장관은 겨울에만 볼 수 있다. 이곳에서 눈의 피로를 풀었다면 오설록 티클래스에 참여해 깊은 녹차 향을 음미할 차례. 차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다도체험을 따라가면 따끈한 온기가 온몸에 채워진다. 오설록 티클래스는 예약 필수. 일반 티클래스는 40분, 프리미엄 티클래스는 60분간 진행한다.

   
 

딱딱한 껍질 속 탱글한 속살
제주 딱새우

바다 속에서 딱딱 소리를 낸다고 해서 딱새우라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가시발새우. 제주도 연안에서 많이 잡히는데 얼마 전부터 딱새우 요리가 제주 별미로 급부상했다. 일반 새우와 달리 속살이 탱글탱글해서 식감이 풍부하고 단맛이 일품으로 겨울이 제철이다. 딱새우는 주로 회로 몸통의 살을 먹고, 남은 머리는 튀김으로 바삭하게 껍질까지 먹는다. 날 것으로 먹기 힘들다면 찜으로 즐겨보는 것도 좋다. 동문시장에 가면 잘 발라진 딱새우회를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딱새우를 활용한 이색요리를 원한다면 딱새우 파스타, 딱새우 김밥, 딱새우 라면, 딱새우 카레 등을 제주 곳곳에서 맛볼 수 있다. 각자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라. 

‘나나랜드’가 뭐지? <트렌드코리아 2019>에 실려 있다. 이 책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매해 펴내는 책이다. 매년 베스트셀러 순위에 제목을 올린다. 이 책에는 ‘나나랜드’를 ‘나의 시선과 기준이 중요하고 나의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고 여기는 나만의 세상’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영화 ‘라라랜드’에서 파생된 신조어.

제주레저신문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최근인기기사
1
소비자 관심 투싼과 BMW X5 높다
2
제주어로 제주인 삶과 문화, 역사를
3
올해부터 늘어나는 복지제도
4
월정리 바닷가에서 ‘제주북스’
5
제주도, 반려견 중성화 수술 지원
6
만화 '내 어머니 이야기' 1위 등극
7
신화월드 ‘나만의 생일 파티 패키지’
8
설 앞두고 부정 축산물 강력 단속
9
하이난성에서 시작한 해외 관광객 유치
10
'번개왕자' 막판 역전으로 새해 첫 경주 우승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서사로 109-1 2층  |  대표전화 : 064-725-3700  |  팩스 : 064-725-0036
등록번호 : 제주아-01029  |  등록일 : 2011년 5월 30일  |  사업자등록번호 616-27-96889  |  창간일 : 2011년 5월 31일
발행인 : 양인하  |  편집인 : 강민식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민식
Copyright © 2011 제주레저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leisuretimes@leisure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