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공사는 이달 27일 웰컴센터에서 도내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제주관광공사에서는 강전애 변호사, 현길호 노무사, 제주여성연대 문수연 이사, 제주대 인권센터 장혜진 교수를 인권경영위원회 위원으로 위촉하여 2년간 임기를 시작하였다.

인권경영위원회는 제주관광의 인권경영 제도와 정책에 관한 전반 사항을 심의한다. 더불어 추진 사업에서 미칠 수 있는 인권 피해 예방을 위한 인권영향평가를 확인·점검하는 기능도 수행한다.

박홍배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제주관광공사는 선도적으로 청렴·인권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올해 8월 공공기관 인권경영 실행을 권고한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