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의 여름 밤을 다채로운 공연과 음악에 흠뻑 취해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귀포는 본격적인 하계 휴가시즌이 시작되면서 서귀포의 새로운 명소로 각광받고 있는 새연교 일대에 밤에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문화프로그램 개최와 함께 제주도내 젊은 예술인이 함께 빚어내는 다양한 작품 및 공연을 열어 새로운 야간관광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 여름밤의 새연교 콘서트’는 7월 15일부터 9월 10일까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밤에 더욱 빛을 발하는 새연교에서 펼쳐질 어쿠어스틱밴드, 기타연주, 밴드공연, 무용공연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은 무더운 여름 밤, 새연교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서귀포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문화공연의 상설화를 통해 새연교가 시민과 관광객 누구에게나 편안하고 즐거운 곳, 특별한 밤바다의 기억을 심어줄 수 있는 소통의 장, 어울림의 장으로 자리매김 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문의 : 서귀포시 관광진흥과(064-760-2651)
 찾아가시는 길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http://dmaps.kr/4q2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