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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종합
3·1운동 100주년 맞는 행사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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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1.16  16:3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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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도민과 함께 되새겨보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3월 1일에는 만세대행진과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 이번 행사는 조천읍에 국한된 행사를 넘어, 제주 3대 항일운동인 법정사, 조천만세, 해녀항일운동 관련단체를 비롯해 유족 등 2000여명이 참여해 법복, 두루마기, 해녀복 등 각 항일운동을 상징하는 의상을 입고 대행진을 펼친다. 특히 올해는 조천만세운동을 주도했던 23인을 기리기 위해 기념비를 제작해 제막식을 하고 기념수 식재 행사를 연다.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3·1절 기념식은 조천체육관에서 열린다.

3월 21일에는 독립의 횃불이 조천지역을 돌며 타오른다. ‘독립의 횃불’은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출발해, 임시정부수립일인 4월 11일까지 42일간 대한민국 곳곳에서 릴레이로 진행한는 전국적 행사이다. 1932년 호미와 빗창을 들었던 제주해녀들의 의기를 이어받은 후배 해녀들이 2019년 3월 독립의 횃불을 든다. 법정사 항일운동, 조천만세운동 관련단체와 유족 등 100명이 독립의 횃불을 이어받아 조천 연북정을 시작으로 만세동산까지 0.9km의 구간을 밝힌다.

4월 11일에는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행사. 도내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의 역사적 의미를 돌아본다.

제주보훈청은 항일 역사를 기록으로 남기고 보존하며,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강태선 애국지사의 구술자료, 항일관련 고문서, 사진 등을 포함한 항일독립운동사를 발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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