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독서교육 지침서 <공부머리 독서법>이 예스24 2월 3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에 올랐다. 인기 블로거 ‘겨울딸기’의 에어프라이어를 이용한 초간단 조리법을 담은 <에어프라이어 만능 레시피북>은 열한 계단 오르며 2위를 기록했다.

<설민석의 한국사 대모험 9>는 3위, 돈에 대한 의사결정을 행동경제학의 관점에서 살펴본 <댄 애리얼리 부의 감각>이 4위, 일본 전략 컨설턴트가 전하는 50가지 생각 도구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는 5위, 혜민 스님의 신작 에세이 <고요할수록 밝아지는 것들>이 다섯 계단 내려가며 6위에 머물렀다. 7위는 도올 김용옥 선생이 우리나라 현대사에 대해 서술한 <우린 너무 몰랐다>, 8위는 만화 <원피스 ONE PIECE 91>가 차지했다. 9위는 100쇄 인쇄를 기념해 특별 에디션으로 표지를 갈아 입은 김수현 작가의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며 10위는 나태주 시인의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이다.

전자책 순위에서는 소매치기를 하는 아이들과 그들의 눈에 비친 현대 자본주의의 풍경을 풍자한 소설 <찰리와 소매치기단>이 전주 대비 두 계단 오르며 1위에 등극했고 <달팽이 식당>의 저자 오가와 이토의 신작 장편소설 <마리카의 장갑>이 한 계단 오르며 2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