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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레저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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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해녀합창단, 방승철과 음반 발매
강민식 기자  |  kminsik@leisure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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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2.26  11:5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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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는 바다에서 물질하고, 저녁에는 함께 모여 틈틈이 노래를 연습해왔던 하도어촌계 소속 하도해녀합창단이 음반을 냈다.

뮤지션 방승철이 해녀들이 풀어낸 이야기를 작사·작곡했다. 방승철은 조규찬을 비롯하여 다나, 핑클, J-WALK, SS501 등 수많은 대중가수들에게 음악을 써준 작곡가이며 프로듀서로 활동해왔다.

음반에는 노래 7곡이 실렸다. 대표곡 ‘백두까지’는 언젠가는 백두에서 함께 노래하리라는 통일에 대한 간절한 마음이 담겼다. ‘해녀 물질 나간다’에서는 제주해녀가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이후, 해녀에 대한 자부심과 당당함을 표현했다. ‘나는 해녀이다’에서는 세상 모든 것을 품는 바다, 엄마, 소녀, 해녀의 삶을 노래했다.

하도해녀합창단은 25명이며 연령은 50~70대로 모두 순수해녀 들이다. 이들은 2013년부터 활동하고 있다. 2015년부터 방승철 뮤지션과 동고동락하며 지난해 4월 특별공연, 11월 정기연주회 등 해녀의 삶을 노래로 표현해오고 있다. 5월에는 국회에서 열리는 어린이와 부모가 함께하는 동심한마당 행사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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